개는 도대체 산책을 얼마나 시켜야되는거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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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댓글부탁]결혼/시집/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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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는 도대체 산책을 얼마나 시켜야하나요ㅡ 미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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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도대체 산책을 얼마나 시켜야되는거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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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방탈죄송합니다 진짜 살고싶어서 글써요
(2)의견좀주세요 진심으로 미치겠어요
(3)오빠ㅅㄲ가 결혼하고 개를 키웠는데 아파트 신축인데개가 벽이랑 가전가구를 다 씹어먹고 짖음이 심해서
(4)못키우겠다고 상의 한마디 없이 집에 갖다놨어요
(5)엄마가 원래 개 고양이 좋아해서 아무생각없이 알았다했는데
(6)그게 3개월 전쯤인데 온 가족이 고통받고있어요
(7)저희집은 개 뿐만 아니라 동물 자체를 처음 키워봐요
(8)집은 단독주택이고 3층인데 1층은 차가 두대라 공간ㄷㆍ업ㅇ고개한테 안좋을거같아서 2층 테라스에 개 집을 꾸며놨어요전개 싫어하진 않지만 좋아하지도 않아서 엄마가 집에서작은방 남는거에 키우자는거 제가 싫다고 악쓰고 해서 겨우밖에다 키워요 원래 인공잔디랑 미니캠핑 처럼 꾸며놓은곳인데 그거 싹다 치우고 보온? 무슨 비닐 덮어놓고렉 설치하고 개집만들고 잔디 치우고 나무로 된 바닥깔고돈도 엄청 들었어요 (부모님이 하신거라 추측입니다)
(9)암튼 개도 생명이고 저도 좋은 환경에서 살길 바라니
(10)오빠랑 새언니 미워도 그러려니 했는데
(11)산책을 아무리 해도 개가 지ㅡㅈ고 집이랑 밥그릇이랑
(12)바닥도 다 긁어놓고 뜯어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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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저 직장인인데 새벽5시 반에 일어나서 1시간 넘게 산책시키고
(2)출근하면 엄마가 한시간정도 동네산책시키고
(3)엄마 아시는분이 육상대회 마라톤? 자주 하시는 분이라
(4)그분한테도 일주일 두번이상 세시간 뛰고
(5)아빠도 매번 퇴근후 옷갈아입지도 못하시고 저 회사까지 걸어서
(6)개 끌고오세요 그러면 전 퇴근하자마자 개 데라고
(7)회사에서 집까지 걸어와요 40분 걸려요
(8)이게 기본이고 좀더 시간 여유있으면 더 많이 산책시키는데도
(9)개가 안지쳐요 낮잠도 안자고 당근에서 산책알바 시키고
(10)싶어도 아예 모르는 사람은 좀 불안해서 맡기지도 못하겠고
(11)사고라도 나면 어쩌나 싶어 가족들이 번갈아 하는데도
(12)뭔가 개가 불행해보여요 계속 나가자는 눈빛만 쏘고
(13)너무 불쌍해서 자기전에도 산책시키고싶은데 체력도 안돼요
(14)개가 원래 이렇게 체력이 좋은건가요? 오빠한테 ㅆ욕하고
(15)싶은데 엄마가 새언니 눈치보고 저보고 한마디도
(16)꺼내지 말라하고 가족들 다 매번 피로에 지쳐있어요
(17)개는 이쁜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개 키우는사람 다 이렇게 사나요?
(18)보더콜리 똑똑한다고 말 잘듣는다고 오빠ㅅ끼가 사기쳤는데
(19)말은 무슨 테라스를 다 먹고있어요 잔해가 어디갔는지도 모를만큼부서지고있어요 사납지는 않은데 저희가 잘못키우고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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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베플 ㅇㅇ 2023.11.14 00:57
(2)보더콜리…오빠는 감당도 못할 개를 왜 데려와서 사단을 일으킴? 양몰이개에요하루종일 초원을 뛰어다닐 수 있는 체력을 가진 연골 다나갈정도로 산책 시켜도모자라요 강아지 공원 같은데 데려가서 원반던지기 같은거 하세요 그냥 같이 걷고 뛰는거로는 사람이 체력 감당 못해요 온 가족이 새벽 아침 점심 저녁에 돌아가면서 산책가고 원반 던져줘야함
(3)베플 ㅇㅇ 2023.11.14 05:40
(4)보더콜리라니…쓰니도 불쌍하고 보더콜리도 불쌍하고…ㅠㅠ
(5)베플 samyasa 2023.11.14 04:47
(6)보더콜리는 전설의 레전드인데? 걔들 워커홀릭에 강철체력이고 머리 좋아서 집안 식구들이 자기 싫어하는것도 눈치챘을거임 지도 스트레스 받으니까 물건을 물어뜯는거임 불쌍하네 그똑똑한 아이가 뭣도 모르는 사람들 손에서 평생 불행하게 구박받다가겠구만
(7)베플 ㅇㅇ 2023.11.13 23:56
(8)강형욱과 보더콜리를 검색해 보세요
(9)베플 ㅇㅇ 2023.11.14 06:21
(10)보더콜리는 키우려고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데려와도 키우기 쉽지않은데 냅다떠맡은 쓰니네가 어케 감당합니까…그냥 오빠네 다시 데려다줘요. 죽이되든 밥이되든 어떻게하든 오빠네부부 알아서 하라고 해요. 왜쓴이가 죄책감 느끼며 떠맡고 있어요. 솔직히 다시보내면 파양당할것 같고 주인 잘못만난거 정말 안타깝지만 냉정하게 개보다 사람이 먼저죠. 이미 가족들도쓴이도 너무 힘들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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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바빠서 아직 댓글 반도 못 읽었는데 진짜 충격적이네요 퇴근하고는
(2)시간이 없어서 자기 전에 정독할게요 진짜 감사합니다
(3)근데 사는곳이 지방이라 애견유치원이나 훈련소도 너무 멀리있고안그래도 찾아보니 오픈시간에 가려면 엄마가 데려다줘야하는데엄마가 운전을 못하세요 사는곳이 도심이고 집앞에 공원은 애들이많이와서 개를 풀어놓을수도 없고 큰 공터라면 학교 운동장밖에없는데 요즘은 다 출입을 막아놔서 혼자 뛰게도 못하고
(4)가족 모두 오토바이도 없고 자전거는 사서 탈수는 있지만 골목 나가면도로라
(5)개 끌고 나가서 같이타기 너무 위험해요 다 변명인거 아는데
(6)솔직히 시골디 자유롭게 살게 해주고 싶은데 어쨋든 그것도
(7)오빠네랑하는짓이 똑같다고 생각되서 고민되요 이런저런 훈련은
(8)엄마가 테라스에서 배변훈련이랑 앉아 기다려 손해주고 원반던지기는
(9)사는 곳 특성상 못할거같아요 아기강아지는 아니고 1살정도라고 해요등치가
(10)좀 있는데 언제 의젓해지나요? 도심에서 해결못하면 다시 누구한테
(11)줘야 하는데 현실적인 방법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출근 전 글쓴이 1차산책

엄마 2차산책

아빠 3차산책

글쓴이 다시 4차산책

주 2-3회 러닝 산책

하필 보더콜러라니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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