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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창원경상대학교병원
(2)“거부해도 문자 폭탄…국립대 교수가 3년간 스토킹”
(3)’거절하자 ‘압박’까지
(4)경남 창원경상국립대병원 간호사인 20대 A씨,
(5)3년 전, 40대 의사인 교수가 담당 과장으로 부임하면서 악몽이 시작됐습니다.
(6)업무를 빌미로 시작된 연락이 어느 순간 사적인 만남 요구로 둔갑했기 때문입니다.
(7)해외 학회 같이 가자.
(8)근무표를 조정해주겠다.
(9)점심시간 교수의 차량으로 불러 해외 학회에 같이 가자라고 하거나,
(10)집에 가면 안된다.
(11)나랑 같이 둘이 2차를 가자.
(12)부서 회식이 끝나면 단둘이서 2차를 가자며 몰래 전화하기도 했습니다.
(13)’거절’하자’압박’까지
(14)2023년 9월 23일 토요일 오후 2시 44분
(15)연구실에서 단체사진
(16)뭘로 액자를 만들까보고있는데
(17)00씨, 웃는 모습은
(18)언제봐도 좋군^^
(19)2023년 6월 29일 목요일 오후 10시23분
(20)안자고있으면(전화) 받아줄래요.
(21)목소리 들으면
(22)졸음운전 안할듯
(23)느리가 듣고 싶다, 답장하지 않아도 일방적인 문자 메시지는 주말과 휴일, 밤낮없이 계속
(24)토요일 >
(25)생일 즐겁게 보내고 있어요?
(26)연구실에서 일하다 생각나서,
(27)다시 생일 축하해주고 싶고(태어나줘서 고맙
(28)기도 하고 ㅎㅎ검사한것 괜찮겠지 걱
(29)정도 되어서
(30)오후 2:55
(31)월요일 >
(32)주말에 몸이 안좋아서 이제 확인했어요 축하
(33)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4)아프지만 마!
(35)간호사 A 씨 (음성변조)
(36)주말마다 연이렇게 퇴오고 ‘바다 보러 가자’, ‘커피 마시러 가자’락이
(37)근후에도연락이 오고…
(38)10/10 오전 08:35
(39)10월 11일 (수) 오후 6:08
(40)★ 매너콜 ★
(41)고객님께 걸려온 전화입니다.
(42)10/11
(43)오06:08후
(44)(어제) 오후 4:09
(45)10/24 오후 04:09
(46)마음이 불편한게 걱정되어 전화했
(47)그리고 이
(48)교수집요한 연락은 3년 가까이 이어졌지만의
(49)그어려운길 가지않고리고
(50)같이
(51)이야기해서 해결했으면 해요
(52)★매너콜
(53)10/24
(54)오후
(55)05:00
(56)마힘들겠다 싶어,음도
(57)힘들진않길
(58)바래요
(59)문자 메시지
(60)직장 상사인 탓에 신고도 못한 채 견뎌야만 했습니다.
(61)오전 9:00
(62)해도 문자 폭탄…교수가 간호사 수년 간 ‘스토킹’
(63)’거절’하자’압박’까지
(64)A씨는 여러 차례 거절이나 불편하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65)오히려 교수는 마음 정리가 필요하다며 정기적인 만남을 요구했습니다.
(66)Q. KBS 제보
(67)근무 강도가 높은 부서로 인사 조치 하겠다며 압박까지 했습니다.
(68)A씨 (음성변조)간호사
(69)저한테 ‘부서 이동을 시키겠다’ 이렇게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70)현재 A씨는 공포심과 불안감 등을 호소하며 정신과 진료를 받고 있습니다.
(71)정성원 변 호사연 락 의 반복성
(72)지속기간이라든지이라든지,
(73)불구하고9 정도가 심한 것으로 보여서 충분히 스토킹 범죄에 해당할…원하지않는다는의사표시를 했음
(74)GNUH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75)BS 취재가 시작되자, 병원 측은 교수와 간호사를 분리 조치하고 진상 조사에 나섰습니ㄷ
(76)해당 교수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지금은 취재에 응할 수 없다고만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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