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6년에 마음의소리로 데뷔한 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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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집에서(부모님집에 살때)일하는데
(3)초인종이 울렸다. 문을여니 옆 아파트에
(4)사는 초등학생이란다 친구와 함께
(5)왔었음. 우리집 주소는 아마도
(6)선물같은걸 받고싶어서 네이버카페에 내
(7)주소를 올렸었던것 같다…받은적은
(8)없지만. 아무튼 내 팬이라는 존재를 처음만난거라 뭐라도 주고싶었고 그래서마음의소리 초기버전 원고 같은걸
(9)뭉텅이로 줘버렸다. 시간이 지나고 그초등학생도 이제 결혼도 하고 애기도낳았다…! 그러다 얼마전 내가 준 그
(10)원고를 찾았다며 돌려준다 하더라. 이제네 팬이 아니라는 선언인가 했으나 그게아니고 내가 갖는게 맞는것 같단
(11)이유였다. 그렇게 오늘 받은 마음의소리초기 원고 거의 17,18년 만인것 같다
(12)신기하고 반갑다
(13)어서오세요~
(14)이 아니한다.
(15)떠올리는 것이다.
(16)기도 했다.
(17)자살하다니
(18)누구라?!
(19)얼굴은 익숙한다
(20)「사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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