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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반] 본인 학교 여자애 담요 치다가 인생끝난썰 (장문
(2)조회수 4905 | 추천 151 | 댓글 132
(3)인증할게.. 그리고 음슴체 쓰겠음
(4)여름방학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중간고사 준비중 생긴 일임
(5)일단 울학교는 7교시가 끝나고 야자시작전 밥 먹는시간1시간을줌.
(6)근데 ㅈ반고 답게 각 반에 한 두명 빼고는 전부 퇴갤함
(7)일단 배는 안고파서 오늘은 그냥 집가서 먹어야지<이 마인드로
(8)릴스보면서 쉬다가 공부할려고 했음
(9)본인은 학원안다니고 내신 ㅈㄴ파서 인서울하려고
(10)선생님들 얼굴도장이나 찍자해서 야자 하는데
(11)문득 애들 다 나가고 빈교실에 불꺼져있으니까
(12)평소에 안보이는 것들이 자꾸 눈에 밟히는거임
(13)그 중에서도 우리반 이쁜애 담요가 눈에 ㅈㄴ가는거임 ㅅㅂ..
(14)걔랑 평소에 말은 안함.. 내가 폐급짓을 많이해서 별로 안좋아함
(15)1학기에 급식질서 위반 6번하고 선도 이미갔고
(16)나랑 비슷한 남자애들이랑정치,한녀 드립 ㅈㄴ 침
(17)근데 그 여자애도 지 기분따라 태도 달라지는 양날의검인 얘임
(18)나도 가끔 닥치라고 욕먹음 하, . ㅅㅂ 그러니 복수심이 생긴거
(19)어차피 애들도없고 복도 끝반에서 한칸 옆반이라
(20)아무도 안올거 같은 거임 순간 기회다 생각한뒤에
(21)나도 나름대로 생각해서 맨뒤에 앉음(뒷문에있는 사각지대)
(22)그리고 뒷문 걸어 잠그고 담요를 후다닥 가져옴
(23)근데 신기한게 분위기랑 그 여자애 담요가 있으니까
(24)개 ㅆ풀로 섰음 그리고 핸드폰 끄고 상상하면서 ㅈㄴ 야무지게
(25)치는중이였음 근데 뭔가 시선이 느껴져서 창문을 봤는데
(26)우리반 다른 여자애 한명이 영상찍고있더라 ㅅㅂ..
(27)여기서 순간 머리 하얘져서 그냥 자는척 책상에 엎드렸는데
(28)이년이 바로 교무실가서 우리학년 선도부담당 선생을 데려옴
(29)난 나름대로 증거인멸한다고 담요 원상복구하고
(30)시험공부하는척 있었음 그러고 얼마 안가서
(31)선생이랑 나 일러바친 여자애랑 같이옴
(32)그 영상 보여주면서 이거 뭔지 설명해줄 수 있냐고 하더라
(33)여기서 연기하려다 ㅈ될거같아서 이실직고함…
(34)그러고 그 여자애한테는 챙겨서 집가라하고
(35)난 교무실로 끌려갔음. 그리고 책상에서 사실확인서<<이거
(36)쓰고있는데 한 3~40분지나니까 담당선생이 오늘은 일단 들가고
(37)내일 얘기하자고 해서 넵.. 하고 야자빼고 집옴
(38)집가서 씻고 벌벌떠는데 상황이 이러니 멍때리는거 말고는
(39)눈에 뵈는게 없더라.. 저녁 늦게 부모님 왔는데 들어오자마자
(40)아빠가 성큼성큼 걸어와서 내 뺨 짝! 소리나게 후려치고
(41)그냥 내몸 엄청밟음. 그러고 있는데 엄마도 가만보고
(42)안 말리더라.. 눈물 흐르듯이 나오는데 뭘 잘해서 쳐 우냐고
(43)또 혼남. 그렇게 10분정도 맞고 아빠가 다 죽이고싶다면서
(44)소주들고 나 내려치려하는데 엄마가 그때 말리더라
(45)일단 진정하라고, 안방에 들어감 그리고 엄마 혼자 나와서
(46)넌 죽어도 할 말 없다고 2차로 욕 뒤지게 얻어먹고 말 하시면서도
(47)엄청 우시더라 시발.. 나도 멍해서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보냄.
(48)그리고 방에가서 일단자고 아침에 얼굴볼 면목이없어서
(49)식탁에 먼저 학교간다 써놓고 새벽5시쯤에 챙겨서 밥 먹고
(50)그냥 공원 의자 앉아있다가 일부러 늦게 학교감(8시50분 넘어서)
(51)반 들어가니까 전부 나 쳐다보면서 궁시렁대고 너무 쪽팔려서
(52)그대로 다시 복도로 나갔는데 담임이 따라와서 오늘은
(53)선생님이랑 얘기좀 하자면서
(54)7교시 내내 담임>상담선생>선도선생 이렇게 얘기함
(55)대충 왜 그랬냐 부터 시작해서 선도 선생은 그 여자애가 원하면
(56)넌 성범죄자 될 수도 있다고 얘기했고 담임이 원래 선도는
(57)매달 정해진 날에 하는건데 넌 심각해서 오늘 바로 한다고
(58)나랑 부모님한테 얘기함 그나마 다행인게
(59)아빠가 일 때문에 못와서 일단 나 혼자 선도갔음
(60)가니까 ㅈㄴ 띠꺼운 교장인지 교감인지 가운데 있고
(61)옆에 선도관련 선생들 전부 있는데 한 명은 기록하고
(62)나머지는 무슨 종이들고 보면서 날 째려봄.
(63)선도 내용도 말 해주고 싶은데 진짜 거기 분위기라던지
(64)처음 느껴보는 압박감 때문에 솔직히 아무것도 기억안남.
(65)말 하다 눈 앞이 하얘져서 쓰러질뻔도 했음
(66)결국 선도 끝나고 집갔는데 담임이 알아서 할 테니
(67)결과 나오기전 까지 학교 오지말라함
(68)그리고 결과 나왔는데 출정 10일 나오고 뒤에 상담+교내봉사
(69)콤보 맞음 다행인건 그 여자애가 학교 내에서만 처벌 받는거로
(70)괜찮다고 형사처벌까지는 안감. 심지어 처벌도 약하게 나온편
(71)진짜 받자마자 대학 생각부터 나더라 내신등급 2초반이라
(72)나쁜편은 아니였는데 어차피 내 잘못이니 그냥 수긍했음
(73)어쨋든 받고 선도 이행 끝난게 저저번주라
(74)자퇴서류 내서 상담 몇 번 하고 숙려기간 없이 자퇴했음.
(75)지금은 자퇴한뒤에 수능 공부시작했다.
(76)글 쓴 이유는 그나마 나혼자 다시 반성하고
(77)세상엔 나 같은 놈도 있는걸 알려주려고 썻음
(78)긴 글 읽어줘서 고맙다
(79)(추가)그 여자애 한테 카톡으로 사과했는데 나 차단한듯..
(1)조치 결과 통보서(보호사) 이미지 텍스트 확인
(2)위 학생은 학교생활인권규정 제44조에 의거하여 다음과 같이 통지합니다.
(3)□ 규정 : 학교생활인권규정 제44조
(4)□ 사유 : 학교생활인권규정위반
(5)30999는 Windows 1학을 설치해 사용하였다.
(6)구성원으로 사용한다.
(7)20일 전자파 흡수율(8록)은 15cm 이격된 상태에서 평가 및나를 구입한 자료 사용하는 경우에는 정도의
(8)에서 사용 설원서를 볼 수 있으며, 모델에
(9)전통으로 전원이 가입니다.
(10)간단 사용 설명서
(11)- 소지가 있음을
(12)※ 본 조치안 날로
(13)근데 담요는 가리기 위해서였다고 하면 되는거아님? 그여자애랑
(14)상관없었고 담요가 눈에 보여서 걍 썻다고하면되지 왜사과함
(15)Lㅇㅇ (125.249)
(16)걍 변호사하셈
(17)Lㅇㅇ39 (121.179)
(18)ㄴㅇㅇ43 (223.38)
(19)이거네 넌 꼭 변호사돼라
(20)Lㅇㅇ (218.157)
(21)존나 머리 잘굴리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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