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씨인이 분석한 여초에서의 싸움의 룰

디씨인이 분석한 여초에서의 싸움의 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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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반용] 내가 씹여초에서 일해봐서 잘 아는데
(2)조회수 2614 | 추천 90 | 댓글 16
(3)토론과 말싸움(기싸움)의 경계가 모호함.
(4)논리가 아니라 흐름(flow)을 중요시.
(5)대외적, 공개적인 싸움일때는
(6)’피해자 = 승자’라는 공식이 존재함.
(7)상호 ‘내 말이 맞다’를 증명하는게 아니라
(8)여타 사람들에게 ‘쟤가 쌍년이다’를 인식시키는게
(9)최종 목적임.
(10)때문에 먼저 언성을 높이거나 욕을하면 지는 게임이 됨.
(11)(나는 선량한 피해자 포지션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3-2.
(12)그래서 상대방의 심기를
(13)얼마나 정교하게 지속적으로 긁어놓느냐가 중요한 스킬임.
(14)(관전자에게는 티나지 않을수록 고급스킬)
(15)언성과 욕은 최대한 절제해야하므로
(16)최적의 타이밍을 재어서 ‘말끊기’를 시전하는 것이 중요.
(17)(1에서 언급했듯 플로우가 중요하니까)
(18)몇 대 몇이냐의 전체적인 스코어보다
(19)피니시를 어떻게 연출하냐가 승패를 가른다고 생각함
(20)그래서 대화의 상당부분이 진도 나가는걸 포기하고
(21)꼬리에 꼬리를 물고 반복되며 표류함
(22)사실관계 부정하거나 무논리로 일관하는 뻔뻔함을
(23)당당함 그 어딘가로 착각함. 아니 그 시간 만큼은 착각해야 함.
(24)앞서 말했듯 내용이 아니라 어투, 자세의 일관성을 유지시킬자기연출에 에너지의 상당수를 집중해야 하기 때문.
(25)본인이 원하는 결론으로 도출(연출)되지 않을 경우
(26)자기편이라 생각되는 아군에게라도 정신승리를 시전
(27)상황을 정리하거나 결정지을 수 있는
(28)결정권자, 절대자가 있으면 모든 일련의 과정을 리셋하고
(29)감정으로 호소
(30)(여초가 아닌경우 1~4단계 사이에서 눈물을 보여
(31)승기를 잡을 수 있지만
(32)여초인 경우엔 의외로 5단계의 경우에만 눈물을 흘려야 함.
(33)그전에 울면 패배 확정임)
(34)여초학과 졸업하고 씹여초회사 수년 근무한
(35)짬으로 분석해본
(36)NET 발행하기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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