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연장전까지 승부를 내지 못하고 빅이어의 행방은 승부차기로 정해지게됨.
승부차기를 앞두고 기존 3번 키커 담당이던 토니 크로스는 부담감과 압박감때문에 갑자기 못차겠다고 말한다.
챔스 결승이란 점과 무엇보다 홈에서 열려서 경기장 안에 수만명의 홈팬들의 10년만에 챔스 우승을 열망하는 시선들이
승부차기 키커들에게는 오히려 더 부담으로 다가왔다고함.
하인케스는 경험 많은 배테랑 선수인 하피냐와 티모슈크에게 대신 키커가 될 줄 수 있겠냐고 물었지만 그들 또한 선뜻 답하지 못했고.
다른 선수들 또한 부담감과 압박감때문에 나서지 못했음.
당시 뒤에서 골키퍼 코치와 함께 첼시 선수들 PK 방향을 분석하던 노이어가 이를 지켜보더니 하인케스에게 그냥 지가 차겠다고 했음.
그렇게 노이어는 커리어 처음으로 PK를 찼다고함.
홈에서 열린 챔결에서 체흐를 상대로 ㅋㅋ
이날 이후 바이언 보드진들은 망설였던 선수들에게는 실망하고 노이어를 더 높게 생각하게 됬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