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수급자 아이가 돈까스먹는 것을 보고 센터에 항의를 넣은 시민(+후기)

기초수급자 아이가 돈까스먹는 것을 보고 센터에 항의를 넣은 시민(+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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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초수급자아이가돈까스먹는것을보고센터에
(2)항의를 넣은 시민
(3)어느 날 센터로 항의 전화가 들어왔다고 한다. 전화를건 사람은 이렇게 말인즉슨, 자기 동네에 있는 아이가기초생활수급자라서 식권인지 얼마간의 현금인지를 받으며 지내는 모양인데, 그 아이가 주변 가게에서 밥을먹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고. 그런데 그 가게가 흔히 아는 유명 체인점이었단다. 일반 분식집보다는 비싼 편인,일식에 가까운 질 좋은 돈까스를 파는. 그런데 그곳에서아이가 밥을 먹는 게 불쾌하다며 전화가 왔더라는 것.
(4)”아이들이 기초 수급을 받는 것은 좋다. 그런데 굳이 그렇게 좋은 집에서 먹어야 할 일이냐. 기분 좋게 점심 먹으러 갔다가 기분을 잡쳤다. 제 누나와 둘이 와서 하나를 나눠 먹는 것도 아니고, 온전히 한 메뉴씩 시켜서 먹고 있더라. 식권이 얼마씩 나가기에 내 세금으로 낸 돈이 그냥 분식집에서 먹어도 똑같이 배부를 일을 굳이 좋은 곳에서 기분 내며 먹는 행위에 들어가야 하느냐.”

기초수급자 아이가 돈까스먹는 것을 보고 센터에 항의를 넣은 시민(+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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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추후 알아보니 해당 음식점의 점주 분이, 식권으로는 가격이 모자라지만
(2)아이들이 예뻐서 종종 전화를 하시거나 지나가면 불러 세워 “얘들아, 오늘 저녁 안 먹을래?”해서
(3)공짜로 아이들의 밥을 먹이는 일이 부지기수였다고.
(4)그게 손님이 ‘기분 나빠’ 할 일인지는 몰랐다며 점주 분이
(5)무척 놀라워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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