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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남현희 측 “세상 시끄럽게 해 죄송…벤틀리 경찰
(2)에 압수 요청”
(3)입력 2023.11.03 01:27
(4)이태권 기자
(5)선수 남 현희
(6)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 씨가 “세상을 시끄럽게 해 부끄럽고 죄송하다”며 결혼상대였던 전청조 씨의 사기 혐의 공범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7)남 씨의 법률 대리인은 어제(2일) 기자들에 보낸 문자를 통해 “전 씨등에 시끄럽게 맞대응하기보다 조용히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모든증거를 수사기관에 제출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8)아울러 전 씨가 남 씨에게 선물한 벤틀리 차량에 대해선 “전 씨가 남감독 모르게 깜짝 프러포즈 선물이라며 준 것”이라며 “뒤늦게 전 씨사기 행각을 알게 되고 차량 등을 즉각 돌려주려 했지만 상황이 복잡해 방법을 고민하다 더 큰 오해를 사게 됐다”고 해명했습니다.
(9)그러면서 “전 씨 관련 물건은 이날 경찰에 압수해갈 것을 정식으로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10)한편 전 씨의 투자금 모집 등 사기 의혹 관련 수사를 진행 중인 경찰은 이날 오전 전 씨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벤틀리 압수 요청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