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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어느 피자 배달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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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11일

미국 인디애나주의 어떤 동네에서 불이 났는데

아이를 안고 나오는 피자배달부의 모습이 경찰 바디캠에 찍힘

자세한 사연은 더 감동적인데

불난 집에 뛰어들어가서 “아무도 없어요?” 하고 외쳤는데 대답이 없었다고 함

거기서 그냥 나갈 수도 있었지만 2층에 가보니 애들 넷이 벌벌 떨고 있었다고..

아이들을 밖으로 인도하고, 안에 아무도 없냐고 다시 확인해보니 여섯살짜리 꼬마 여자애가 아직 갇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됨

다시 뛰어들어갔으나 연기와 불길 때문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상황

바닥을 기어가며 수색을 이어갔고 6살 소녀를 찾아 2층으로 대피, 창문을 깨고 몸을 던져 탈출함

그리고 탈진해 쓰러졌는데 소방관에게 한 말

“제발 그 아이 무사하다고 해주세요”

사연의 주인공 닉 보스틱(Nick Bostic)씨는 심각한 유독가스 흡입과 오른팔 부상으로 치료를 받았고

그가 구한 다섯 명의 아이들은 다 건강하게 살고 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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