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몰래 아파트 담보로 대출받아 코인으로 날린 아들

(1)인생을 배달하다5030520
(2)얼마 전 시세보다 싸게 집을 내놨다는 이미화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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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아들이 진 빚을 갚기 위해서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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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요즘에 집 구하는 사람 좀 오나요?
(9)전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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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이미화(가명)
(12)’빛투’ 투자자의
(13)여기가 오래된 아파트잖아요
(14)재개발되면 나중에 장가갈 때 참 좋겠다
(15)인생을 당하다
(16)이민성(가명) 씨의
(17)주담보 대출계약서,택
(18)알고보니 아들이 집 담보로 2억 4천여만 원을 대출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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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그 돈을 석 달 만에 통째로 날렸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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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그냥 쓰레기 집에서 날파리가 가득한 그런 데에서
(25)폐인처럼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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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죽는다고 가스통 두 개를 사놨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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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주 전 급하게 연락을 받고 찾아간 아들의 집은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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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쓰레기더미 속에서 깊은 절망감에 빠져있었다는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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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문제는 코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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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아들이 한순간에 날린 아파트는 남편이 남긴 유일한 유산이자 아들의 미래이기도 했습니다
(37)- 부모집 몰래 담보 대출 코인으로 다 날림
(38)2030 자녀 보고
(39)이민성(가명, 23세)
(40)8천손실액 2억 8천만 원2억만빚원
(41)그분은 한 300만원 넣고 1,500만 원 벌었다고 해서
(42)살짝 혹했던 것도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