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섹드립

조선시대 섹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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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인 : “서방님께선 요즘 웬 일로 우물가에 얼씬도 않으시는지
(2)남편 : “임자 우물이 너무 깊어 그렇소이다.”
(3)부인 : “어머, 그게 어찌 소첩 우물 탓인가요. 서방님 두레박 끈이 짧은 탓이지….”
(4)남편 : “우물이 깊기만 한 게 아니라 물도 메말랐더이다.”
(5)부인 : “그거야 서방님 두레박질이 시원찮아 그렇지요.”
(6)남편 : “그 뭔 섭섭한 소리요. 이웃 샘에선 물만 펑펑 솟더이다. 내 두레박질에….”
(7)부인 : “그렇담 서방님께선 옆집 샘을 이용하셨단 말인가요 ?”
(8)남편 : “어쩔 수 없잖소?임자 샘물이 메마르니 한번 이웃 샘을 이용했소이다.”
(9)부인 : “그런데 서방님, 참으로 이상한 일이옵니다. 이웃 두레박은 이 샘물이 달고 시원타고 벌써 몇 달째 애용 중이니 말입니다.”
(10)<조선시대 출판된 책 고금소총 中>

수위가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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