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배우다가 ㄱ의 이상한 점을 찾아낸 미국인.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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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ㅏ,ㅣ 옆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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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쓰묜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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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모양 바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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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원로 (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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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렇게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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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ㅏ,ㅣ 옆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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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렇게 바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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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체 무슨 말인가 하고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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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원래는 이런 모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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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ㅏ 옆에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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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렇게 바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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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런 전챠로 타자기 시절엔 논쟁이 꽤 있었음. 1949년 안과의사 공병우가 발명한 세벌식 타자기는 한글을 가장 빠르고 실용적으로 쓸 수 있었는데, 왜냐하면 초성-중성-종성을 모두 다른 키로 나누었기 때문임. 마치 피아노 치듯 초중종 초중 초중종 식의 타자 흐름이 가능한거지. 대신 그 모양이 탈네모꼴인데다 초성이 중종성 여부에 따라 변하지 않았음. 그러나 1969년 표준 타자기로는 초성이 받침 여부에따라 모양이 변하는 네벌식이 도입되었고, 자연히받침 구분입력이 추가되며 타속이 세벌식보다 느려짐, 명목은 ‘문서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음’이었지만,공 박사는 워낙 반독재 인사였고 박정희 정부 정책에 강한 쓴소리를 내기도 했으니 어느 정도 정권의의도가 있었지 않았을까 짐작할 뿐임. [16]이동
(2)| + 추천 R 답글
(3)http://humoruniv.com/pds824299 옛날 글이라결론 부분에 오류가 있긴 한데 참고하면 좋음.여튼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병우 박사는 열심히세벌식 타자기를 밀었고, 80년대가 되자 당시로선 평균수명을 한참 넘은 70대 후반의 고령(무려 07년생)에도 불구하고 신문물 컴퓨터의 매력에 빠져 아예 세벌식 자판과 세벌식 워드프로세서까지 개발하였음. 한글 인코딩에 크나큰 난항을 겪던 때라 이 ‘빨랫줄 글꼴’ 원리를 이용한한글 표기는 상당한 반향을 얻기도 했고 현재도드물지만 몇몇 비공식 한글화에 쓰이곤 함. 일제강점기 통틀어 7명 뿐인 제국대학 박사, 쌍꺼풀 수술 도입자, 서린동 공안과 설립자, 군사정권에 항거한 운동가이기도 했던 공 박사는 1994년까지도 바쁘게 세벌식 자판과 한글화에 앞장서다가 1995년에 88세를 일기로 돌아가셨음.+ 추천
(4)롱패딩 2023-10-18 22:54:53 7570
(5)걍 그런갑다 하쇼 원래 외국어 공부는 그런갑다의
(6)연속임 ㅋㅋㅋㅋㅋㅋ [2] 이동

유투브영상 보면 저 특징 때문에 ㄱ을 맘에들어 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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