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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전청조, 세미나 다니면서 강연하는 모습 공개 ㄷㄷㄷ..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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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독]전청조, 부업 세미나 참석자들에게 사기…9천만원
(2)뜯긴 피해자
(3)입력 2023.10.27. 오전 6:00 수정 2023.10.27 오전 6:01 기사원문
(4)서상혁 외 2명
(5)1) 가가
(6)20대 남성에 ‘원금 보장’ 약속하며 투자 권유…대출까지 알선
(7)”신용카드 번호·비밀번호 요구”… 얼마후 800만원 결제

전청조씨가 B업체에서 진행한 창업 세미나에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해 강연 중인 모습(제보자 제공)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7136830

20대 남성 A씨가 전청조씨를 만난 건 지난 7월 한 온라인 부업 세미나였다. 이름도 밝히지 않았지만 펜싱 사업부터 다양한 활동을 한다고 했다. 특히 “파라다이스 호텔의 후계자다”라는 말에 꽂혔다. 그렇게 그는 전씨의 꼬임에 넘어갔다. A씨는 “결국 제 잘못”이라고 털어놨다.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의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씨에 대한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전씨에게 사기 피해를 입었다는 호소가 여기저기에서 터져나오고 있어서다. A씨도 그들 중 한명이다. 그가 입은 피해는 8800만원에 이른다.

전씨는 자신에 대한 사기 의혹이 확산하자 지난 24일 A씨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 “법적 대응 준비중에 있고, 악플러들을 다 고소할 예정”이라며 “법적으로 대응할 사람에 포함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압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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