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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사들도 속은 가짜 하버드大 의사
(2)입력 2013-09-18 03:00:00
(3)“유창한 영어-해박한 의학지식에 의료봉사도 함께갔는데…”
(4)■ 중졸 무직 30대 사기혐의 구속
(5)의 주인공처럼 만나는 사람 모두를 감쪽같이 속인‘가짜 하버드 의대 전문의’가 경찰에 붙잡혔다.
(6)사건의 주인공은 서모 씨(31·무직). 학교를 다니기 싫어하던 그는 중학교 졸업장이 전부였다.2006년경 그는 갑자기 의사가 되고 싶었다. 그가선택한 건 의과대학 진학 준비가 아닌 ‘가짜 의사’행세였다.
(7)서 씨는 2007년 국내의 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자신을 ‘미국 시민권자로 하버드대 출신의 성형외과 전문의’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사실그는 해외에 한 번도 나가본 적이 없었다. 입소문을 탄 그의 홈페이지에는 많은 의사와 유학생들이방문해 그와 친분을 쌓게 됐다. 서 씨는 정식 의사처럼 행동하기 위해 영어와 의학 공부의 필요성을느꼈다. 틈틈이 영어공부를 하고 의학 관련 서적을 탐독해 홈페이지에 영어로 글을 올릴 정도의실력을 갖추게 됐다. 일본어, 러시아어, 프랑스어까지 독학으로 공부했다.
(8)서 씨는 2012년 5월 김모 씨(33·무직)와 결혼을악속하고 동거에 들어갔다. 김 씨는 서 씨가 홈페이지를 통해 알게 된 유학생 박모 씨(33)가 자신의 친구라며 소개해 준 여성. 김 씨는 서 씨와 9월17일 미국에서 올릴 결혼식에 기대가 부풀어 있었다. 서 씨에게 각종 행사비에 쓰라며 약 5000만원을 건네기도 했다.
(9)그러나 서 씨는 올해 5월 초 갑자기 잠적했다. 수상히 여긴 김 씨는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8일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지인 집에 숨어있던 서 씨를 붙잡아 사기 등의 혐의로 11일 구속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 관계자는 “서 씨는 거의 천재 사기꾼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다른 사람들을 감쪽같이 속였다. 의사 여러 명이 ‘정말로 그가 가짜 의사였느냐’는 문의전화를 하고 있다”며혀를 찼다.
(10)중졸인데 의학 + 영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일본어 혼자 공부해서 하버
(11)드대 의사칭하사의사들이랑도 실제 만남 가지고 의사들이랑 의료고
(12)봉사 떠나검진도 실제로 하고 블로그 영문 의학 게시글로 의사들에서
(13)게 주목도 받결국에 덜미 잡힘았지만
(14)언럭키 꺼삐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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