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갔다가 산악회 문화에 충격먹은 사람

가족여행갔다가 산악회 문화에 충격먹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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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산악회 중년들의 저질 문화
(2)가족 여행으로 주말에 충주호 갔다가 경악하고 왔어요.유람선 타려고 모인 사람 대부분이 관광 버스 타고온 산악회던데 어찌나 저질스럽게행동하던지… 대체 중년세대의 성장기엔 무슨 일이 있었기에 저러는 건지… 아님 50대후반되면 바르게 살던 사람들도 다 저렇게 되는지… 너무 한심해 보이더라구요.
(3)유람선 타는 줄에 서서 친구 부인 끌어 뒤에서 끌어 안고 ‘어이쿠 내 마누라가 아니었네. 껄껄껄 ‘이라는 개저씨.
(4)지나가는 젊은 아저씨한테 사진 부탁하고서는 찍어주는 내내 ‘사귀고 싶다.’ ‘내 스타일이다.’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냐.’는 개줌마.
(5)유람선 타자마자 2층 야외자리 둘러앉아 소주 까고, 남의 짝이랑 끌어안고 춤추는 개저씨와 개줌마. 쩌렁쩌렁 트롯트 노래 틀어주는 선장님.
(6)가족이 잠깐 선수에 바람쐬러 나간 사이에 그 많은 자리 놔두고 굳이 혼자 있는 내 옆자리 와서 추근대는 술취한 개저씨.
(7)사람들 꽉 차 줄서서 나가는 와중에도 ‘죽으면 썩을 몸, 한 번 주라’ 면서 지들끼리 섹드립 치는 인간들. 안 듣고 안 보고 싶어도 좁은 공간에 모여있어서 눈 버리고 귀 버렸어요.
(8)산악회 출몰하는 국내 여행지는 피해야겠다고 다짐했네요. 충주호 아름답지만 아이들에게도 창피하고, 외국인 친구에게도 절대 추천하고 싶지않은 부끄런 모습입니다.
(9)지금 헌팅포차 다니고 클럽 다니고 그러는 애들이 늙으면 그렇게 노는 거임.안 그런 사람들은 죽을 때까지 안 그럼. 지 버릇 개 못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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