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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내동생은 대학때 교통사고로 떠남..
(2)나자신도 가눌수 없는 상황에 하루아침에 아들을 잃고장례식장에서 망연자실해 있는 부모님을 보고있자니제정신이 아닐 정도 였음…
(3)우리집은 무교에 가까웠으나
(4)당시 어머니가 하시는 일때문에 인맥 넓힐 요량으로
(5)잠시 몸담았던 교회사람들이 대거 입장..
(6)좁은 장례식장에서 강강수월래 하듯 빙둘러앉아
(7)드럽게 큰소리로 기도를 시작함….
(8)뭐 그딴건 아무래도 좋았음.. 제발 이게 꿈이었으면..하는 생각뿐이었으니..
(9)얼마나 지났을까 기도집단중 리더로 보이는 아줌마가아버지와 내곁으로 와서 아버지와 내손을 붙잡고 왈..
(10)방금 기도중에 아드님을 영접했다.
(11)아버지와 형에게 꼭 전하고 싶다는 말이 있어서
(12)전해드린다
(13)두분다 교회 꼭 나가시라더라
(14)내가 교회만 다녔어도 이런 사고 안당했을텐데 하더라
(15)그 얘기를 듣고 있는 그때 아버지의 눈빛을 난 아직도
(16)잊을수가 없음… 이여자를 죽여야겠다 싶으셨을거다..
(17)표현이 거칠지 모르지만
(18)그날 이후 교회다니라고 권유하는 사람 쳐죽이고 싶음..너 혼자 믿으세요..
저런 개독들은 살처분이 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