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중국에는 도올(檮杌)이란 이름을 지닌 요괴에 대한 전설이 전해지는데, 그 내용은 이렇습니다.



또한 도올은 남이 하는 말을 결코 귀담아 듣지 않고 모조리 무시해 버려서 가르치기가 어렵다는 뜻의 난훈(難訓)이라고 불릴 만큼 고집불통이기도 했습니다.
이건 여담이지만 도올의 설명을 보고 있으면, 1시간의 대화 동안 59분을 자기 혼자서 말하고 남이 무언가를 알려주려고 하면 ‘왜 나를 가르치려고 드느냐?’라고 화를 내신다는……. 그 분이 떠오르는 것은 단지 기분 탓이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