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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만에 반대매매 8000억…역대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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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틀 만에 반대매매 8000억, 사상 최대
(2)규모… 곡소리 퍼지는 증권가
(3)입력 2023.10.20. 오후 4:28 기사원문
(4)권오은 기자
(5)1) 가가
(6)국내 증시가 부진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의 반대매매가일어났다. ‘빚투(빚내서 투자)’에 나섰던 개인 투자자들이주가 하락 속에서 제때 대금을 치르지 못하자, 증권사들이강제로 주식을 처분한 것이다. 반대매매로 주가가 하락해추가로 반대매매를 부르는 악순환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7)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전날 위탁매매 미수금(미수거래를 하고 3거래일까지 갚지 못한 돈) 가운데 반대매매금액이 525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8일에도 위탁매매미수금 대비 반대매매 금액이 2768억원이었다. 금융투자협회가 2006년 집계를 시작한 이래 역대 1위와 2위 규모다. 이틀간 8025억원어치의 주식이 강제로 팔렸다. 지난해4분기 동안 이뤄진 반대매매(8369억원) 규모와 맞먹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0941077?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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