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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속보] 유아인 불구속 기소…181차례 프로포폴 등 투약 혐
(2)입력 2023.10.19 오전 11:47 수정 2023.10.19. 오후 12:58 기사원문
(3)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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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마약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씨가 재판에 넘겨졌다.
(6)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 김연실)는 19일 유씨를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대마 흡연 및 교사, 증거인멸 교사, 의료법 위반, 사기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7)유씨는 2020년 9월~2022년 3월 서울 일대 병원에서 미용시술의 수면 마취를 빙자해 181차례에 걸쳐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8)유씨가 투약한 것으로 확인된 의료용 마약류는 프로포폴, 미다졸람, 케타민, 레미마졸람 등 총 4종이다.
(9)유씨는 2021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44차례 타인 명의로 두 종류의 수면제 1100여정을 불법 처방받아 사들인 혐의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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