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수홍 심경 토로…“고아가 된 것 같습니 이미지 텍스트 확인
(2)입력 2023.10.15 오전 10:19 기사원문
(3)안진용 기자
(4)3 기가 더
(5)방송인 박수홍(연합뉴스)
(6)”정말 고아가 된 것 같습니다”
(7)방송인 박수홍 친형 내외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박수홍이 참담한 심경을 토로했다. 지난 13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 11부(부장판사 배성중) 심리로 열린 8차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한 박수홍의 부모가 횡령 의혹을 받고 있는 장남을 여전히 두둔하는 동시에 박수홍을 탓하는 발언으로 일관한 것에 대한 반응이다.
(8)지난 3월 증인으로 출석 후 침묵을 지키고 있던 박수홍은 14일 문화일보에 “이제정말 고아가 된 것 같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미 몇몇 사례에 대해서는 횡령사실을 인정한 장남 만을 보호하려는 가족의 행태 속에서도 ‘어머니를 보호하고싶다’는 의지를 밝혔던 그는 이 날 증인으로 나선 어머니가 횡령 사건과 본질 없는 거짓된 주장을 거듭하는 모습에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이날 공판에는 박수홍의 아버지인 박모씨(84)와 어머니 지모씨(81)가 친형 부부의 요청으로 인해 증인으로나섰다. 이미지 텍스트 확인
(2)이 과정에서 박씨는 박수홍의 민감한 사생활 부분까지 언급했다. 그는 “내가 32년동안 (박수홍) 뒤 봐주고,여자와 잔 후에 버려진 콘돔까지 다 치워주면서 살았다”라며 “수홍이가 내가 아는 것만 6명 만났다, 아기가생겨서 형과 형수에게 처리해달라고 한 적도 있다”라고 주장했다.
(3)박씨는 “수홍이가 여자를 좋아한다”라며 “수홍이가 여자랑사귀다가 헤어지면 외제차를 사주는데, 수표로 하면 나타나지 않나, 그래서 직접 현금으로 줬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저게 부모냐? 돈 빨아먹는 늙은이들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