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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주교 사제단 다시 거리로 “윤석열 퇴장 가까워”
(2)입력 2023.10.10 오후 12:02 기사원문
(3)김보성 기자
(4)두 달 만에 부산서 월요시국기도회 재개… 앞으로 서울·수원 이어져
(5)은혜가 생성당
(6)오염된 바다, 흔들리는 민주주의를
(7)우려하는 월요시국기도회
(8)주님의 궤를 메고 백성 앞에 서서 나아가라 (여호 3,6).
(9)음식별 비잔
(10)가진 물색뽕
(11)”주님의 궤를 메고 백성 앞에 서서 나아가라”
(12)(여호 3.6)
(1)강론에 나선 김현영 신부는 “압수수색과 여론호도, 주변 강대국 사이에서 그나마 지키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의 자존심이 사라지는 나날 속에서 더 이상 숨을 쉴 수가 없다. 그래서 사제들이, 수도자들이, 신앙인들이 오늘 이렇게 다시 광장으로 나올 수밖에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미지 텍스트 확인
(2)사제단의 공개 성명엔 일본의 오염수 방류와 윤석열 정부의 대응에 대한 비판이 담겼다. “회복불능의 영구 오염지대가 될 바다”를 걱정한 사제단은 동시에 “또 어찌하여 일본의 핵 오염수 해양투기를 정당화하고 지원하는 체제가 이 땅에 등장하게 되었는지 어이가 없다”라고 탄식을 토해냈다.
(3)민주주의 위기에 대해선 “더는 기다리고 있을 여유가 없다”라고 행동을 당부했다. 종교인을 향해서도 “정치적 무관심, 무감각, 냉소주의의 형태로 가짜 민주주의의 메커니즘에 공모하고 공조해온 잘못을 반성해야 한다”라며 각성을 촉구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408828?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