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은퇴 후 알게 된 너무 당연한 것들

남편 은퇴 후 알게 된 너무 당연한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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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편 은퇴 후 알게 된 너무 당연한 것 들
(2)은퇴 조회수 : 18,905
(3)작성일:2023-10-04 15:14:51
(4)주택담보대출을 은퇴 전 갚아야 한다. 수입이 없는데 내는 대출이자는 목에 가시같은 존재다
(5)둘 중 하나는 정기적으로 조금씩이라도 벌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자산감소의 속도를 줄인다.
(6)자식의 경제적 독립은 큰 축복이다. 자식에게 들어가는 학비,취업준비 비용, 용돈 등이 생각보다 부담이다.
(7)비정기적으로라도 수입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취미를 평소 꾸준히 연마했더라면 좋았겠다.
(8)월세 또는 주식배당 등 정기적 현금흐름이 있어야 한다. 비싼아파트 한 채보다 실주거 한 채와 소액이라도 월세 받는 부동산하나가 절실하다.
(9)지병이 없는 것은 큰 자산이다. 의료비용은 정말 답이 없다. 일단 지병이 생기면 의료비지출은 불안비용까지 더해 계속 증가한다. 운동합시다.
(10)사이 좋은 부부관계는 돈 만큼 중요하다. 함께 간단히 동네산책만 하고 넷플릭스만 봐도 행복하다
(11)여자배우자의 국민연금 가입은 잘한것이었다.
(12)소액이라도 노후에는 도움이 된다.
(13)100세 시대에 모기지론도 고려해본다. 은근히 든든하다. 자식에게 물려줘봐야 상속세 부담이고 자식에게 용돈부담 안 주는부모가 더 좋다.
(14)은퇴 전부터 슬슬~ 살림 미니멀리즘, 인간관계 미니멀리즘을실천해서 삶을 단순화하자. 이것도 쓸데없는 비용지출을 막는한 방법이다
(15)남편이 작년 연말 대기업 외벌이 억대연봉자로 은퇴하고 올 12월이면 만1년 되어가는데 부모님 유산 없고 신혼 무일푼으로시작한 중년의 경제는 참으로 모래성입니다
(16)노후빈곤이 걱정되지만 65세 정도까지는 뭐라도 해서 경제활
(17)동 하는게 답이네요
(18)현금 몇 억과 집 한채로 버텨야하는데~~
(19)아프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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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ㄴ 지금은 똘똘한 한 채 시대가 지나가는 거 같아요
(2)실거주는 작은 집에 만족하구, 나머지 한 채는 월세로 돌려서 월세 받는 게 좋을 겁니다.
(3)매달 월세 들어오면 그게 생활에 진짜 큰 도움 됩니다. 머 100만원 이상씩 들어와야지만 월세가 아니에요
(4)몇십만원이라도 월세 들어오는 거 있어야 뭐 사 먹기도 하고 옷도 사입고 합니다.
(5)큰 집 갖고 있어봐야 보유 세금이 너무 커서 되려 마이너스에요
(6)임대사업자 등록하구 계속 월세 받으면 되실 듯
(7)기억하고픈 글이네요.
(8)● 그런데
(9)실손보험 나이가 드니 금액이 너무 부담되는데
(10)적금들어 치료비 쓰는 게 나을 것 같은 금액이예요.
(11)은퇴 후 실손보험 다들 어떻게 꾸려 가시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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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미국배당주 투자하는데 매달 투자금액 1%씩 배당금 나오네요.
(2)연 수익 12%,
(3)대신 인플레이션 상쇄하니깐 괜찮아요.
(4)평균으로 연7-14%사이 배당이라고 하더라구요.
(5)부동산과 달리 나 팔고 싶을때 마음대로 처분해도 되고 세상 편해요~
(6)가슴 떨리는가운데 미국 배당주 투자글보고 눈이번쩍 뜨이는데요..혹
(7)시 어떤거투자하시는지 여쭤봐도될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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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맞아요. 은퇴 후엔 현금흐름이 정말 중요해요.
(2)저희는 물려받을 건 당연히 없고 아직 부양해야할 부모님이 계셔서, 답답합니다.
(3)연금나올 때까지 우리 식구 버티는 것도 힘든데 아직 정정하신 부모님은 어째야 할지…
(4)정리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원글님
(5)몇년전 여기 82 자게에 올라온 글인데,
(6)나이들어 생활비 어떻게 감당하냐? 뭐 이런 질문이었는데,
(7)어느분이 댓글을 달아주셨어요.
(8)돈벌때 잘 쓰다가, 수입없을때 갑자기 줄이기 어렵다.
(9)그리고 비참한 기분이 든다. 이런 뉘앙스로 이야기하면서
(10)점점 지출을 줄여나가라, 지금 수입이 있어도 없는것처럼 점점 줄여나
(11)그래야 정작 수입이 끊어져도 살아남을 수 있다.
(12)그때 그 글을 읽고 정신이 번쩍 들어서,
(13)그때부터 지출을 줄이면서 살고 있어요.
(14)부동산이나 주식같은 큰 부분의 수입을 이루지는 못해서
(15)때때로 바보같다고 느끼기는 하지만,
(16)그래도 매달 가계부쓰면서 지출을 줄이려고 노력하다보니,
(17)이젠 씀씀이가 많이 조절되고,
(18)매달 지출보다 저축액이 많아요.
(19)원글님의 좋은 말씀에 덧붙여
(20)지출을 조금씩 줄여보시라고
(21)몇년전 82쿡 조언자의 글도 전달해봅니다.
(22)나이 들어가는 우리모두 함께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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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지금 이글을 보고있는 젊은 82회원분들께 다시 똑같은 소리하고싶네
(2)요 30대부터 준비하세요
(3)조금씩이라도 준비하시길빕니다
(4)만약 외벌이집이라면 남편의 퇴직이후 준비없었다면 지옥이 펼쳐집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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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변사람 중에 제일 바보같은 애들이
(2)남편 외벌이인데 대출이 대부분인 비싼 아파트 산다고
(3)’사모님’ 인줄 알고 남한테 목 빳빳하게 세우고 다니는 애들입니다.
(4)이런애들이 또 차는 외제차 사죠..아님 대형차로..
(5)그런데 이것도 대출!!
(6)저는 감사하게도 언니 덕분에 원글님이 하신 말씀을
(7)15년전에 미리 숙지하고 있었어요.
(8)지금 작정하고 나서면 작은 돈이나마 벌수 있는
(9)자격증도 몇개 있구요..
(10)큰 돈 안되도 소소하게 벌수있는 취미도 있습니다.
(11)비싼 동네 아파트는 아니지만 적당한 동네에 빚없이 자가 하나 가지고있어요.
(12)원글님이 하신 말씀이 저희 언니가 한 말과 같아서 저도 댓글 달아봅니다.
(13)원글님의 말씀을 한살이라도 젊을 때 실천하면 노후가 달라진다고
(14)저도 자신있게 말하고 싶네요.
(15)돈 벌때 수입아끼고 지출 줄이고 살 수 있는 연습을 해야.
(16)돈이 안 들어올때도 구질구질하지 않게 살 수 있습니다.
(17)돈 써야 행복한 거 ..그것도 버릇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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