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희가 말하는 스팔레티 감독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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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시절 코파이탈리아(FA컵) 우승 2회

로마 시절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이탈리아 슈퍼컵) 우승

나폴리 시절 세리에A 우승

현 이탈리아 국가대표 감독

한준희 :

스팔레티 감독은 로마 시절에는 일단 성과라고 한다면

코파이탈리아를 두차례 우승을 했었고

여기에 김민재 선수와 더불어서 이제 나폴리에게 정말 마라도나 이후 절대적인 염원을 이뤄준 감독 아닙니까?

트로피 면에서는 그 정도인데 여기에 전술적인 면이 있어요

그러니까 리오넬 메시 선수가 펩 과르디올라 감독 휘하에서 가짜 9번으로 나오기 시작한게

2008/2009시즌 중후반부터고 이 때부터 펩이 써보기 시작하는데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토티 선수를 활용해서 가짜 9번 전술을 이미 그보다 몇년전에 썼었죠

엄청나게 성공적이었고 심지어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그것을 모방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도 들여왔죠

토티 역할을 그러면 맨유에서 누가 하느냐,

테베즈 같은 선수가 하는거죠

테베즈가 상대수비를 끌고 내려오면 호날두, 혹은 루니가 대각선으로 들어가면서 골을 넣는 식으로 말이죠.

그리고 지난 시즌 바로 나폴리에서 굉장히 깊은 인상 받지 않았습니까?

그러니까 정말 스팔레티 감독은 그 클럽에 잊지 못할 역사의 한 페이지를 만들어준 주인공이고

그 트로피의 값어치는

브라질이나 프랑스가 월드컵을 들어올리는 것보다 저에게는

더 인상을 주고 더 감명을 줬어요.

역사적인 전술적 마스터처럼 남아있지는 않더라도

적어도 당대에 한해서는 전술적으로도 꽤 영향을 미친 감독입니다.

출처 : 이스타 감독 티어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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