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마당서 바이킹 유물 나왔어요”…1200년 된 장신구 발견

[서울신문 나우뉴스]

“집 마당서 바이킹 유물 나왔어요”…1200년 된 장신구 발견
아스빅 가족이 집 마당에서 바이킹 시대 장신구를 발견했다.

노르웨이의 한 가족이 마당에서 잃어버린 귀걸이를 찾다가 우연히 1200년 된 바이킹의 유물을 발견했다. 지난 4일(현지시간) 과학매체 라이브사이언스 등 외신은 노르웨이 욤풀란드섬의 한 주택 마당에서 바이킹의 무덤이 발견돼 금으로 도금된 청동 장신구 등이 발굴됐다고 보도했다.

지금의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출신인 바이킹은 9~11세기 유럽의 광범위한 지역을 습격해 악명을 떨쳤으며 유럽사에 큰 영향을 미쳤다. 오랜시간 조용히 잠들어 있던 유물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아스빅 가족이 마당에서 잃어버린 귀걸이를 찾기위해 금속탐지기를 사용하면서다.

“집 마당서 바이킹 유물 나왔어요”…1200년 된 장신구 발견발굴된 장신구는 바이킹 귀족 여성의 브로치로 확인됐다.

마당 곳곳을 금속탐지기로 훑는 과정에서 큰 나무 아래에서 신호가 감지된 것. 이에 가족은 땅을 파기 시작했으나 귀걸이가 아닌 예상 밖의 훨씬 귀한 바이킹 유물이 나온 셈으로 곧바로 가족은 지역 당국에 연락했다.

“집 마당서 바이킹 유물 나왔어요”…1200년 된 장신구 발견

이 게시물에 대해 평가 해주세요!

결과 0 참여자 0

Your page rank:

리플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