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나랑 결혼한 이유 우연히 들음….jpg

와이프가 나랑 결혼한 이유 우연히 들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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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2년 12월08일 랭킹 더보기
(2)와이프가 나랑 결혼한 이유 우연히 들음
(3)조회 200,910 | 추천 1,681
(4)와이프는 소위말하는 스팩녀
(5)외모좋고 몸매좋고 자리관리잘하고
(6)집안도 좋고 직장도 좋고 그런여자
(7)난 고아원 출신
(8)고졸에 선반금형깍는 생산직
(9)각종 자격증따고 입상도 하고
(10)무식하게 쇠만깍는건 아니라 설계 제작 가능하지만
(11)주변인들은 쇠깍는 공돌이 주변 선배블ㅇ
(12)더늦으면안될거같아 일하면서 야간대학다니면서
(13)피눈물나는고생으로 대학졸업 했지만
(14)쇠깍는공돌이
(15)연봉은 4~6천사이(일감에따라 다름)
(16)이업계일하는거치고는 상위권이긴해도….
(17)와이프 처음본건 설계변경으로 공장찾아왔을때
(18)당시도 지금도 와이프는 반도체 1차 거래처 직원
(19)정말 개떡같은 요구와 정밀도를 이런 공장에서
(20)왜 그런걸 요구하는지…. 더 잘하는곳가던가
(21)했지만 큰거래처여서 눈물흘려가며 일함
(22)덕분에 야간은 밥먹듯이했고
(23)꾸역꾸역 요구한 설계에 맞추어서 납품
(24)덕분에 큰거래처와 계속 거래했고
(25)일잘하고 불평불만없이 납기일 맞추어서 거래한다는
(26)와이프의 소개로 거래처가 늘었음
(27)덕분에 그전에 한달을 위해아무거나 주먹구구식으로 하던걸 큰거래처
(28)몇개만으로 꾸준히 먹고살게되었고
(29)은인이였던샘 덕분에 따로 독립도할수있었고
(30)물론 지속적인 물품의 설계도면은 극악의 정밀도를 요구했지만 할수
(31)밖에 없었음
(32)몇년동안 거래처 직원과 하청의 관계였고
(33)꾸준히 얼굴보고 연락하고 만남을 가졌지만 한번도 와이프랑 썸은 상
(34)상도 못해봤음 넘볼수없는 벽이라고 생각했음
(35)난 당시 격무로 피부망 외모망
(36)머리털거의다빠진 민대머리 까마귀
(37)우아한 백조
(38)까다로운여자 성깔있는여자 드라이한여자
(39)아예 나랑 노는세계가 다르구나 라고 정하고
(40)철저히 갑과을의 관계로 지냈음
(41)5년을 그런사이로 지냄
(42)공적인 업무외의 사적인 전화 톡 문자 하나없이
(43)아쉬운것도 하나없었고 오히려 연락올때마다
(44)또 뭘 애기하려나 공포감마져 들었을정도연락오는게 싫었음ㅋ
(45)그 5년동안 설계대로 해도 극성맞은요구에 질렸고 무서웠음
(46)한번을 그냥 오케이한적이 없었고 일은 아는여자가 경력이 쌓이고 본
(47)인도 열심히 공부한터라 업계 전문가 다되서 아주 골아픈 그런사람이
(48)솔직히 와이프도 사람이고 실수도 했었음
(49)지시전달과정에서 몇번 좀 사고가 있었고
(50)규모가 있고 고정밀도을 요구하는 고품질의 물건이라
(51)한번터질때마다 영혼이 갈려나갈정도로 일에 매진했던 터라 그런거
(52)불량터질때 현타 조카오긴했음
(53)막말로 당시 직원 와이프 탓하고 책임이다 시전
(54)도 하면 될상황이 있긴했었는데
(55)난 와이프가 무서웠음
(56)갑을 이였고 이미 터지고 난리난 상황
(57)책임전가나 원인을 누구탓한다고 그상황이 해결되는게아닌터를 알기
(58)에 수습하고 재발방지 다음상황을 생각했음
(59)물론 나만 조카 깨지긴해도 와이프도 회사가서 욕먹을거이거 뻔히 아
(60)는상황에 나까지 총질하기 싫었고
(61)감당할자신도 없었음 무서웠음
(62)당시도 그렇게 천둥번개를 동반한 태풍을 견딘후인
(63)상황에 뜬금없이
(64)주말에 뭐하냐고시간되냐고 하길래
(65)난 바쁘다고 일해야된다고
(66)거절했었음
(67)그리고 또 몇주뒤에만나보자고 하길래
(68)저게약먹었나 싶어서 일거절핑계대고
(69)사실 바쁜건 맞았음
(70)일이 없을때 없지만 바쁠땐 겁나바빠서
(71)낮밤이없을많았음때가
(72)하지만만나기싫은것보다
(73)거래처갑이라는 생각어색 거부 공포감이 심했음에
(74)나보잘나고 능력남 회사에 넘치고다
(75)얼마든지만날 여자가 끼리끼리 놀지 왜?
(76)라는생각다 들었고
(77)그러다가 계속된 거절도 민망했고
(78)고지처가의 극금의렬한반대에와이프가 총대메고 다 돌파해서 결도
(79)혼까지 하게됨
(80)지금은 처처가랑 사이좋음가살하면서
(81)(처가살이가조건당이였음와이프랑 나랑시산아파트가 있었지만 그
(82)거아니안된다하시길면그래서 그거 전세래올해초에 와이프가돌리고
(83)팔기전에독립하고싶물어보는거지않냐
(84)난별불만없다해서 팜)
(85)물론 결혼와이프는 여전히 직장다니고해서도
(86)여전한 거래처갑과을의 사이지만
(87)어제가 4주결혼기념일년이라
(88)술마시면이야기도중꾸준동안서나결혼한 이유를 들음랑
(89)몇년히거래하면서
(90)그어떠한요컴구레인에도
(91)단한번도 책임을회피불평불만이 없었고하거나
(92)와이본인실수로 인한프불량건몇도번있었음을
(93)알았으면서도 그모든것을다내덮어쓰는가모습에서
(94)모든사람이손가락욕해도질하고
(95)나는자길 지켜주고 옆에 있어줄 유일한 남자라는 믿음이 생겨서 사귀
(96)는것이결전에결심했다고
(97)뜬금없긴했지만알고나니 신기한 이유라고 생각듬
(98)우도다른사람도이런경있구가나하고
(99)궁금해서글올림
(100)베플 장미 2022.12.0808:20
(101)와이프분이사람보는눈이 있네요 앞으로도 두분 행복하게 잘사세요
(102)플ㅇ베
(103)남편을 대학교 다닐때 만났는데 제 눈에아니고 키도 작 금전적인것도 좋지고그래도 몇년을 변함없이 위 험하다고집에 데려다주고 어 간다하면디 귀찮을 때도 있을텐데 꼭 데려다줘요. 데리러나오구요. 그 리 고 제 가 아프면 단순 감기라도 집와서 먹 챙겨주고을거하면간호서 옆에 있 제 자취 방오 싹 집면가안일해주고 남들에게는 까랑까랑해도고저한테는 다정한 그런 모 을 4년반 한결 같 보여줬어요. 이 남자라면 내가살들어도 잘해줄것같고 나를 지 켜주겠구 거나 가정적기다 이 저랑 미래라서에 태어날 아이한테 가부장적 않이지 참 잘할 같아서 어린 나이것였는 결데도혼했어요. 지금은 결혼8년 차인 저 코로나 걸데휴가 내 병간호해주고 아직고자기가일 맡아서 다 해주고 임신하 과일 싹 준비해서 입에니넣어줘요. 임신하고 외모가 변화하 못생니 겨져 우울했는서임신하고데 제 예쁘다고 이래서일여자가 아름답나봐라고한얘기해줘 요. 1 봤는데 아직도 제가 너무 좋2년을고 다음생에도 저랑 만나고 싶다합 매일매니다.뽀해디서 이런 사랑을 받아볼까요. 돈없어도 행복해요.귀는남들이 보기에 잘생긴것도엽지만
(104)않아요.
(105)병
(106)어주
(107)습
(108)다가
(109)리니
(110)도 집안
(111)임신
(112)뽀일안아줘요. 제가 어주고
(113)2022.12.08ㅇ그걸있으시고16:18
(114)남자분도 멋알아본 아내분도 굿.
(115)쓰니 2022.12.08 12:44베플
(116)나같아도 멋져보일거 같아요 그런 남자! 나도 수출쪽으로 삼십년 일한사람인데모두 좋은사 이
(117)글 읽으며 두분람라생각되요 잘 만나셨으니 행복하게 사시길~
(118)베플 ㅇ2022.12.08ㅇ10:07
(119)서로잘하면서 사세요프가현명한거죠이유가뭐 무슨상관이예요건결혼잘하신 오거죠 래도록행복하시이제와
(120)그야말로 처가와손잡고 갑질하지 않는이상
(121)찬반대결 ㅇㅇ|2022.12.08 23:06고아출신 생산직 공 돌 이 의 망상주작인 듯…전체보기 >
(122)댓글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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