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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체육복 학교 제보 받습니다””””…지하철서 벌인 황당한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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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 체육복 학교 제보 받습니다”…지
(2)하철서 벌인 황당한 짓
(3)입력 2023.09.26. 오전 10:47 수정 2023.09.26. 오전 11:29 기사원문
(4)이미나 기자
(5)1) 가가
(6)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7)”애들이라 저런 장난할 수 있는 건데 제가 예민한 건가요.”
(8)지하철에 탑승했다가 몰지각한 행위를 하는 학생을 목격한 시민이 “해당 체육복을 입는 학교가 어디인지 궁금하다”며 상황을 제보해 눈길을 끈다.
(9)A 씨는 지난 25일 오후 3시 40분경 미사에서 방화행 방면 5호선 열차에 탑승했다가 황당한 장면을 목격했다.
(10)맞은편 자리에 앉아있던 두 명의 여학생 중 한명이 자신의 왼쪽 좌석에 렌즈 세척액을 뿌리기 시작했다.
(11)말문이 막혔던 A 씨는 “어느 학교에 다니냐”고 물었고학생들은 “○○중학교다”라고 답했다.
(12)A 씨가 “다 닦고 갈 거죠”라고 묻자 학생들은 키득거리며 마지못해 “네”라고 답했다.
(13)A씨에 따르면 학생들은 이 과정에서 큰소리로 웃고 욕설하기도 했으며 도리어 A씨 사진을 찍어 갔다고 한다.
(14)A 씨는 “저런 사람 실제로 처음 봐서 너무 황당했다”면서 “애들이랑 당연히 그럴 수 있는데 제가 호들갑을 떤거냐. 너무 충격적이었다”고 상황을 전했다. A 씨가 지인에게 알아보니 학생들이 답한 ○○중학교 체육복은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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