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저는 결혼3년차 아이아빠입니다.. 이미지 텍스트 확인
(2)고민거리가 있어 글을 올립니다..
(3)저희는 연예기간 5개월만에 초스피드로 결혼하였습니다..
(4)아내는 연예때부터 담배를 피웠어여~
(5)물론 저도 같이피우고여
(6)연예할때는 요즘여자들 많이 피우니 괜찮다고 생각했었어여
(7)결혼하면 끊을꺼라 하더군여..
(8)그리곤 결혼하기 일주일전부터 정말 담배를 끊어버렸어여..
(9)물론저는 계속피웠구여~
(10)그리고 맞벌이로 6개월간 같이 일하면서 아웅다웅 살다가 아내가 임신해서
(11)일을그만두었어여~전 계속일하기를 강요했지만 입덧이 심해 회사 사장님이
(12)그만두길권해 어쩔수없이 그만두었답니다 저는 외벌이가 자신이없고 부담이스러워
(13)임신하고 일을 그만둔 아내가 미웠습니다..그땐정말 철이없었어여~
(14)그래서 전화했을때 자다깬 목소리로 받으면 화가나더군여
(15)나는 밖에서 열심히 일하는데 임신해서 피곤하단 이유로 잠만자고 입덧으로 인해
(16)밥도 잘챙겨주지도못할정도였지여..그냥3달동안 누워지냈다 생각하시면 되여
(17)물론 임신한 아내도 못먹고 물만먹어도 토하고 집에서밥 챙겨먹으면 화장실에서
(18)오바이트 하는소리만 들어도 짜증이나서 소리질르고욕하고 집안물건 내던지고 하였습니다 그땐 제가 생각이없고 혼자버는돈이
(19)130정도였는데 결코 한달생활비로 감당이 안되더군여임신해서 병원가면 검사비용도 만만치않고 그냥 아내가 쓰는돈이 아까워
(20)먹고싶은거 있다하면 내돈아까우니 먹지말라하고 사주지도 않았어여~
(21)니돈으로 사먹으라하면서 지금은 후회하고 나중에 미
(22)안하다했습니다..
(23)아주 나중에 아이낳고나서그랬지만여~암튼그러고나
(24)서 임신8개월때쯤
(25)제가 술먹고 임신한아내를 때렸습니다..이유는 핸폰요
(26)금이 아내가 저보다 2만원정도
(27)더 나올걸확인하고 술김에 화가나 때렸던거 같습니다
(28)아내는 임신해서 몸도힘든데
(29)제가 매일돈때문에 욕하고 화도나고 하는데 참기가 힘
(30)들어 친구랑 통화하면서 스트레스를
(31)푸느라 통화요금이 많이 나왔다하더군여 그얘길듣는
(32)데 그냥 술김에 화가나서 임신한 아내를 때렸습니다..
(33)그땐제가 미쳤었죠~압
(34)그리곤 시간이 지나 아내를 보니 울면서 널부러져있더
(35)부맞아서 헝크러진머리에 울고있는아낼보른배를안고
(36)니정신이번쩍들더군여
(37)그리고 미안하다고 무릎끊고 싹싹빌고 각서까지썼습
(38)저성격이있는데 임신해있는동안 뱃속애기한희아내도
(39)테 안좋을까무조건봐참고
(40)넘어갔습니다..그런데 지금에서야 알게되었습니다
(41)아내가 그때부터 끊었던 담배를 다시 피웠다는걸~
(42)지금결혼거의 2년을 속이면서 피웠다는걸 이해3년차
(43)할수가없습니다
(44)저도 그동안에 정말몰랐구여~애기가 지금은 아프지도
(45)않고 잘크고있지만
(46)아무래도 아이가 더크면 문제가 될꺼같아 말싸움하다
(47)가따귀때를한대렸습니다
(48)임신했을때 저한테받은 스트레스가 장난이아니였다는
(49)건 압니다
(50)아내는술도못먹고 그렇다고 친구들만나거나 통화하
(51)는것도 돈아까워했던저이기에
(52)아내는 그 스트레스를 담배로 푼거같습니다
(53)그때부터 못끊고 다시피게되었던거였구여
(54)많이피거나하진않습니다 주말에 제가하루종일 같이
(55)있어도 몰랐으
(56)너무철저히 속였던거지요~평일에 애기가 자는시간나
(57)을 이용해 피우고
(58)밤에 애기재안우피우고 물론 피면 양치에 세수까지 하고
(59)니 냄새도났었구여~때샤워하면론서피고했던
(60)거같습니아다내는
(61)한테 임신했을때 못한 기억은 평생간다면
(62)폭폭언에력까잊을지수없다하더군여.. 알아서 끊을가
(63)테니 신경합니다쓰지말라고만
(64)그런데 모르면 모를까 알고는 그냥 지나칠수가 없더군
(65)그래서 또 욕하고 싸웠습니다..
(66)여쩌봅니다 담배피는 아내 이해하실수 있나여?
(67)아니면 이혼사유에 해당하진않나여??
(68)저보고같이 끊자하는데 저는 남자이면서 사회생활도
(69)끊기힘든가아내는데여자고 아이를 키우는엄마인데
(70)어떻게과로아인해직까지
(71)마음에 남아서 담배를 피우는지 잘 이해가 안갑니다
(72)제 생각이 이상한거아니라고 생각됩니다
(73)어해야할가여??계속피면 이혼까지도 생각하고떻게
(74)아내는 그때상처로 인해 맘대로하라고 하나도 안무섭
(75)다면서 기고만장 인데
(76)정말이해할수가 없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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