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슨 “볼을 뺏겨도 감독님은 괜찮다고 하신다. 볼을 잡으면 손흥민부터 찾는다”

(1)저는 그냥 선수들이 엄청 용감한모습을 보여줘서 자랑스럽습니다
(2)전반전에 저를 포함해서 박스 근처에서
(3)공을 잃고 골을 내줄 뻔한 장면도 몇 번 있었기 때문이죠
(4)그 장면은 제가 일부러
(5)말을 안 꺼내려고 했는데요”
(6)경기 내내 감독님이 원하는 플레이를유지하는 것이 쉬운게 아닌데
(7)하지만 용감함이란 그걸 경기 내내 유지하는 것이죠공을 큰 압박감 속에서 가지고 있을 때도요

(1)몇 번 공을 뺏긴 적이 있는데 감독님이 저에게 자신감을 줘서공을 다시 가지고 올 수 있게 해줘요
(2)감독님은 공을 뺏겨도 괜찮다고 말하세요이것이 우리가 플레이하는 방식이니깐요
(3)물론 감독님도 제가 계속 공을 뺏긴다면 좋아할 리는 없죠저는 다행히 그런 상황이 한 번이었어요
(4)하지만 그 한 번이 더비 경기가 얼마나 빠른 속도로진행되는지 알 수 있게 해줬어요
(5)그 다음부터는 우리가 패스를 정말 잘했고점유율도 많이 가져갈 수 있었어요

(1)골 장면들도 매우 좋았는데요|쏘니와 두번이나 합작했어요
(2)네, 서로 잘 연계가 되었죠아직 6경기 밖에 안했지만 계속 서로의 움직임을 분석하고 있어요
(3)특히 (쏘니가) 중앙에서 경기를 할 때제가 공을 잡고 뒤둘면 쏘니부터 찾아요
(4)쏘니가 9번 자리에서 플레이 할 때 말이에요물론 히샬리송이나 그 자리에서 뛰는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고요
(5)쏘니가 두번이나 멋지게 마무리를 하였고 저도 좋은 어시스트를두 번 했는데, 이것이 저희가 앞으로 계속 만들려고 하는 장면입니다

(1)가끔씩 (교체 선수가) 경기 속도에 적응하는 것에 시간이 걸리기 때무에그래서 한 번 빠르게 달려가서 공을 뺏는데 성공했죠
(2)그런 다음에는 패스할 가장 좋은 타이밍이 올 때까지기다리기만 하면 됐어요
(3)가브리엘(아스날 수비수)이 계속 뒤로 물러나제가 슛을 할 수도 있었지만
(4)저는 쏘니에게 줄 생각이었고 쏘니가 침착하고 훌륭한 마무리를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한번도 그를 의심한 적이 없습니다

(1)그리고 마지막은
(2)다트 세레머니에 대해 (사카와) 농담을 했었나요?
(3)네, 부카요(사카)와 A매치 기간에그것과 관련해서 잡담을 했었죠
(4)사카가 다트 세레머니를 했다는 것을 들었어요첫 골 이후에 제가 뒤 돌았을 때 하고 있었나봐요
(5)네, 그래서 (사카와)얘기 한번 나눠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