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만해도 풍자 유머였는데 더이상 아닐 것 같은..

(1)오늘 첫 수업 잘 듣고 와 하율아
(2)수업 들어갔는데 옆에 친구가 인사하면 뭐라고 해야 돼?
(3)너 고소한다
(4)잘 듣고 와
(5)2032년
(6)애들아 안녕
(7)서아 복습 안 했구나
(8)안녕하세요 해야지

(1)안녕하세요
(2)복습 한번 해볼게
(3)가위나 칼같이 날카로운 물건을
(4)2032년
(5)친구한테 줄 때 어떻게 해야 된다고 했지 서아야?
(6)위험할 수 있으니까
(7)날을 내가 잡고
(8)손잡이를 향하게 주는 거야
(9)하율아 이렇게
(10)그래서 친구를 처음 사귈 때 뭐라고 한다?

(1)안녕이라고 하는 거야.
(2)자 그럼 표 2-1 보고
(3)우리 하율이랑 서아랑 마주보고 대화해 보자
(4)2032년
(5)안녕 나는 정하율이야
(6)나도 피자 좋아해
(7)서아야 그거는 이제 밑에 공감대고
(8)그 위에 대화가 2-1
(9)하율아 그거는
(10)악수는 이제 상대방 손을 잡는 거..

(1)아 그래 잘하네
(2)자 그럼 우리 그냥 그다음 페이지에 있는
(3)칭찬하기로 넘어가 볼게
(4)”너는 살이 쪘는데
(5)마르지 않아서 부러워
(6)”너눈 참 자연스럽게 잘 됐다
(7)아 너네가 칭찬해본 적이 없구나..
(8)그러면 우리 다음 시간까지 숙제로
(9)상대방의 기분을 좋게 해줄 것 같은 말
(10)다섯 가지
(11)적어 오기로

(1)2032년
(2)안녕하세요
(3)우리 성인반 오늘 3단원부터 시작할게요
(4)자 우리 아이가
(5)실수로 다른 사람에게 커피를 엎질렀어요
(6)그때 뭐라고 해야 될까요?
(7)•저기요 이거 좀 치워주세요
(8)하율아 괜찮니?
(9)옷 얼마에요?
(10)카카오 페이로 되죠?

(1)죄송합니다 입니다.
(2)죄송합니다
(3)네 정답은 죄송합니다 였구요
(4)이제 다음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