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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츠지스토리
(2)초지스토리
(3)(SNS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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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올린 것도 전부 꿈같이 느껴져요. 하지만 신기한 건 가족여행으로 인생 처음 후쿠오카에 갔던 그날이 알고 보니 장모님의 생일이었고, 아내의 오빠와 제가 4월 3일로 생일이 같다는 거였어요. 제가 버스에서 잘못 내려서아내와 마주친 그날, 아내는 평소 출근시간보다 한 시간 늦게 출근하고 있었다고 해요. 근무시간을 변경해달라는 회사 선배의 부탁을 듣고 한 시간늦게 출근한 건데, 운명처럼 횡단보도에서 저와 딱 만나게 된 거죠. 이미지 텍스트 확인
(2)작년 9월 10일, 저희는 드디어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렸어요.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는 말은 정말 있는 것 같아요. 결혼에 쫓기던 제가 예쁜일본인 아내를 만나 두 아이들을 낳고 살 줄은 꿈에도 몰랐으니까요. 여러분도 간절히 원하는 꿈의 이성이 있다면, 꼭 기회 놓치지 않고 귀한 인연으로 발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3)비행기 공황장애 극복할 만큼,
(1)민석 사실 공황장애가 있어 일본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매번 심한 공포 이미지 텍스트 확인
(2)를 느꼈어요. ‘비행기가 추락해서 죽으면 어쩌지’ 하는 공포에 온몸에 땀이 흘러 옆자리는 물론, 승무원들까지 전부 걱정할 정도였죠. 하지만 인생에서 이만큼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는데, 아내를 만나러 가는 길엔 죽어도여한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게 수없이 후쿠오카로 떠나며 비행공포를 극복해냈고, 가족들도 그 사실을 알고 더 저희를 응원해 주셨죠.
(3)나츠미 한국생활을 하면서 어려움이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죠. 국적은 물론 문화가 다르다 보니 당연히 생각하는 것도 달랐어요. “빨리빨리”, “뭐든 같이”, “많이 먹어, 더먹어” 등 개인주의가 큰 일본과 다르게 거침없고 직설적인한국 표현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어요. 이 사람과행복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결국 모든 걸 감수하고 한국에 넘어온 건 내 결정이라는 걸 깨닫고 책임감을느낄 수 있었죠. 다 남편을 사랑해서 각오할 수 있었어요.
한국남자가 일본 후쿠오카 혼자 여행 ->
텐진 공원에서 블로그맛집 찾던중에 못찾아서 한 여성에게 길을 물어봄
다음날 오전 산책하고 돌아오는길에 버스를탔는데, 호텔로 가는버스가 아닌 다른 버스를 잘못타서 유동인구 많은곳에 내림
그곳은 텐진이고 횡단보도 신호등을 건너려고 기다리는중에 옆에서 손을 흔드는것을 봄
그 사람은 어제 길을 물어보던 바로 그 여성임.
굉장히 신기한 기분이 들어서 라인 아이디 물어봄. 후쿠오카 텐진은 유동인구가 부산 서면보다 많은 지역
연락하지않다가 어느날 연락을 계기로 두사람 첫만남. 3개월후 남자가 결혼하자고 프로포즈함
첫만남후 10개월만에 혼인신고하고 지금 한국에서 아이 2명낳고 살고있음
어제 네이버 썸랩에 소개된 사연
– 참고로 남자는 일본어 모름. 여자도 한국어 몰랐음
남자 혼자여행간날이 장모님생일
여자 오빠랑 남자 생일 똑같음
여자는 7살 어림
★ 남자는 버스를 잘못타서 내리고, 여자는 회사선배의 부탁으로 평소출근시간보다 한시간 늦게출근했는데,
2~3분 남짓한 신호등에서 마주치게됨….. 굉장히 신기한 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