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포텐 시골에 사는 유튜버가 길가에서 주 2023.03.14 22:35 이미지 텍스트 확인
(2)운 수상한 가방의 정체 ㄷㄷㄷㄷ.JPG
(3)대단하다축리웹 조회수 59319 추천수 423 댓글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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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제가 평소에 약초나 다양한 버섯들
(6)채취하러 다녀요
(7)(그날은 계곡 너머 능선을 넘어가는 고개였는데
(8)그날도 간식을 먹고
(9)나가던 중에
(10)요만한 아이스 가방 같은 게
(11)바위에 올려져 있더라고요
(12)그때만 해도 저 밑에 사람들이
(13)다슬기 잡는 게 보였었거든요
(14)그래서 그냥 지나갔어요 무심코..
(15)그런데 3일이지나도
(16)그 자리에 있는 가방여전히
(17)’누가 가방을 놓고 갔구나’ 인지했죠
(18)일단 가방안을 확인해보는데.
(19)소주 한 팩
(20)훼손된 채 꺼져 있는 핸드폰
(21)가장 깊숙이 들어있던
(22)의문의 비닐봉지
(23)그 안에 있던 건 매듭지어
(24)꽁꽁 싸매진 양말한짝
(25)담배인가?
(26)안에 들어있는 무언가를
(27)발견하고 놀라는데..
(28)그 정체는 묵직한 만원권 현금다발
(29)꽁꽁 숨겨져 있던
(30)양말 속 돈뭉치는 무려 백만원
(31)실족사나무슨 사고가 났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32)엄습해 오더라고요
(33)주인의 신변이 걱정돼 급히 가방을 뒤져 보는데..
(34)여기 신분증도 있고
(35)이건 영수증..
(36)다행히 영수증 속 정육점은
(37)산골남자가 아는곳!
(38)이 분이 자주 와요?
(39)제가 전화번호 가르쳐 드릴게요
(40)단골손님 가게라 다행이네 그래도~
(1)저 아까 전화드렸던 가방! 이미지 텍스트 확인
(2)내 가방 내 가방!
(3)아이고 천천히 오세요
(4)처음 주인분을 만났을 때
(5)저보다도 가방을 보고
(6)반가워하시더라고요
(7)아유 젊은이 고마워요
(8)좁고 오래된 이곳에서
(9)’홀로 20년’을 보냈다는데..
(10)’내가 3개월 동안
(11)밥도 약도 잘 안 먹고
(12)아껴서 모은 돈이에요’
(13)그렇게 얘기하시더라고요
(14)가방 속 100만 원이 나한테는 전 재산이라고..
(15)고마운 마음에
(16)어르신이 쥐여준 3만원
(17)어르신이 하루 종일 고물 팔아서
(18)어쩔 때는 만 원을 버신다고)
(19)제가 봤을 땐 3만원도 피 같은 돈이라..
(20)잰걸음으로다시
(21)어르신댁을찾은 산골남자
(22)쌀 사갔어요 제가ㅎㅎ
(23)어르신 좋아하는 고등어랑
(24)종종 같이 고기 구워서
(25)먹기도 하고
(26)어르신 집 보수도 해드리고..
(27)두 사람은 가까운 이웃처럼먼 친척처럼 정을 나눴다.
(28)후 포크포크님 고정함이산골남자tv 4시간전어른신께 부디
(29)따뜻 한 보 금 생기시기를 소망하는 마음입니다.자리가포크포크에서 응원해 주시고우리의 삶 이야 기 들 을 많 분들은자세히 보기
(30)방영께해주셔서진고맙습니다..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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