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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 올리고 더 망해가는 택시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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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 한국경제
(2)택시 업계 “더 이상 못 버텨”…수백억
(3)적자에 ‘붕괴 직전’
(4)장강호 입력 2023. 9. 17. 18:26 수정 2023. 9. 18. 00:28
(5)택시요금 인상에…손님 외면, 회사는 경영난
(6)서울 법인 택시 가동률 30%
(7)비싼 요금에 외면…손님 6% 감소낮은 가동률에 주말엔 택시대란
(8)폐·휴업에 대표 극단적 선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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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역대 최저 가동률에 줄줄이 휴·폐업
(2)17일 택시업계와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S택시 대표가 적자를 감당하지 못해 지난 13일 극단적선택을 했다. 대표는 회사 적자를 막기 위해 개인대출까지 끌어다 쓴 것으로 알려졌다. S택시가 보유한 차량은 83대인데 운행하는 택시는 절반이 채 되지 않았다. 한 택시업체 대표 A씨는 “S택시 기사 대부분이회사 운영이 가능할 정도의 실적을 내지 못했을것”이라며 “차고지마저 임차해 쓰고 있어 한 달 적자만 최소 수천만원에 달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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