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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전 [3]
(2)굳(GOOD)!
(3)열대어들이
(4)힘차게 헤엄쳐
(5)알겠습니다.준비하죠.
(6)대 월 3
(7)오늘입니까?
(8)장비들 모두오케바리!
(9)차에 때려 실어!
(10)아무래도 아파트 주변에
(11)서낯선차가있으면
(12)의심을 받으니까.….
(13)혹시 몰라서
(14)너희와철저하게사당역 건너편
(15)이용해서너희차를
(16)주차장에엘란트라대포차를갖다 놓았으니까
(17)빠져 나와야 한다.
(18)구형
(19)필요하면 이용해라.
(20)시작이다.
(21)머니 게임!
(22)강남 H 1차 아파트
(23)저곳이다!
(24)표정을고상수 이녀석,바짝 긴장한모습이보니
(25)역력하다.
(26)씹어 먹어.
(27)이, 이게
(28)돼…됐어요.지도난 아무렇
(29)쪽팔리게..!않다구요.
(30)일단 단지 내를
(31)둘러보자.한 바퀴
(32)낯선들어선 해도입구의 경비들은신경을 쓰지않는다.
(33)아파트는강남
(34)다
(35)대단지다.
(36)별
(37)하지만 아파트
(38)지키는을입구에서부터는완전히동,한
(39)분위기가
(40)틀려진다.
(41)906동!
(42)역시 동 근처로접 근하니까저만치 먼 곳에서부터경비 가 쳐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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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원래 이곳강남 아파트의
(2)날카롭기로
(3)소문이 나 있다.
(4)만약 여기서 한 번
(5)대낮에 비상이
(6)걸리기라도 하면
(7)제아무리 날고기는
(8)도둑이라 할지라도
(9)살아서 나가지 못한다.
(10)그래서 현재우리나라 도둑들이그만큼 예민한
(11)경비망이며
(12)가장 꺼리는 곳이훈련 또한
(13)이곳이기도 하다.잘 되어 있다.
(14)모든 도둑들의하지만 그만큼
(15)목표가 되어 있지만반대급부가
(16)거의 그림의 떡으로크다 보니….
(17)끝나기가 일쑤인 것이다.
(18)또 그중의 반이지레짐작으로포기하며.….20번 이상의
(19)털 계획들이
(20)세워지고 있고・・・ .
(21)나머지 반도 역시
(22)대부분 실패로
(23)끝나 버린다.
(24)이곳을 침투할 만한 도둑은
(25)몇 년에 한 번씩정말 얼마 되지 않는
(26)가끔 털리지만…프로 중의 프로이거나
(27)대책 없는 좀도둑들인것이다.
(28)후문으로 나와
(29)잠시 휴식을
(30)정말 장난이
(31)면한직접대
(32)느낌이….같더군요.
(33)시간 여유는몇 시야?
(34)많습니다.
(35)식사나좀
(36)하고 올까?
(37)그 그러시죠.
(38)이, 이것 봐라?
(39)민웅 장의사
(40)그러십니까…
(41)저기 방금
(42)그, 그렇죠.지나간 거….
(43)영구차 맞지?
(44)현장계획을
(45)수정한다.
(46)하러 가자.
(47)빨리 말씀을
(48)십쇼.해주
(49)뭘 어떻게
(50)침투할 테니까
(51)왜, 왜요?
(52)잘 듣거라,난 여지껏
(53)번도영구차를 본 날만큼은대박을단한
(54)놓친적이없어.
(55)정말입니까?
(56)정말이다.이건 만고불변의
(57)”내 확실한또한중의박대박의 기운을살려가려면 반드시나 혼자 작업해야 한다.그
(58)신앙이 니까더 이상 토를 달지않도록!
(59)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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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알겠습니다.
(2)그럼 이제부터네가 외부에서해야 할
(3)임무에 대해서
(4)”얘기해 주마
(5)걱정 마십쇼.
(6)칼같이 임무
(7)완수하겠습니다.
(8)아! 예,
(9)급한 일이
(10)죄송합니다.
(11)생겨서요.
(12)예, 예.
(13)지금 올라가고지리도 어둡고 해서
(14)있습니다.잘 몰랐습니다.
(15)제가 한시간 더
(16)하겠습니다.
(17)못해먹겠네.
(18)몇 호라고
(19)했더라.…?
(20)이리와 보게
(21)초장부터….
(22)않았을 텐데.….
(23)방문확인이라도
(24)인터폰으로
(25)물어보기라도 하면
(26)말짱 황이다.
(27)우려했던 일이
(28)’터지고 말았다.
(29)가는 거요?
(30)이럴 경우엔
(31)정공법이
(32)우리가 터04 옆집 이
(33)침그때마사전정찰을 했었던고상수의 말이생각나 준건호
(34)끄럽더 라구요.애들이 있는 것 같아요.시꽤
(35)행운이었다.
(36)1104호 바로 옆이면 갑니다.
(37)꿀꿀~ 그래
(38)여자가집그
(39)꽤 까다롭지.
(40)빨리 올라가
(41)수고하십쇼
(42)임기응변으로엘리베이터를
(43)간신히 위기를
(44)9층을
(45)혹시 모르는직접11층으로
(46)가지 않고,가는 이유는돌발상황 때조금이가까운 것이내리고….
(47)라도
(48)먼저
(49)때문이다.좋기 때문이다.
(50)한계단씩
(51)올라간다.
(52)올라가다창문으로
(53)밖을 내다보니
(54)별다른 징후는
(55)없는 것 같다.
(56)목표한11층1104호의
(57)비상계단의 출입문이
(58)역시 힘깨나 쓰는값비싸 보이는
(59)집구석다운고급화분들・・・.모습이다.
(60)저 푹신한
(61)이태리산이겠지.
(62)이 시점에서고상수의 도움이
(63)밖에있는
(64)필요하다.
(65)기다리시죠.
(66)여보세요?
(67)지금입니다.
(68)이때의행동은
(69)과감한다.해야
(70)알겠슴다.
(71)감시카메라 정지빨리 철수해
(72)이젠 안심이다.
(73)끊자아빠,
(74)지금 바빠
(75)당분간 경비는
(76)눈뜬장님 꼴이지.
(77)바이올린 가방에서
(78)다음단계. 꺼낸다.
(79)그리곤 1104호
(80)5호의건너편 집인 110내다보는에서
(81)내부
(82)붙인다.에
(83)이렇게 작업해 놓으면
(84)혹시라도주인5호의건너편집인
(85)110이
(86)래구멍으로몰
(87)내다보아도.….
(88)스카치테이프때문에
(89)윤곽이 잡히지 않는다.
(90)슬쩍1104호
(91)그리고 모든 촉각을 현관 앞을곤두세우고 있는 난 뜰 수 있다.분명히 이상한 느낌을테고・・・.
(92)받을
(93)결국, 건너편 주인이문을 열 고 보아아무도 없으니 안심하고
(94)도
(95)다시 문을 닫게 된다.
(96)잘못 들었나?
(97)다시 작업.
(98)설사또 다시
(99)들더라도이느낌이상한
(100)한 번 확인했기 때문에
(101)다시 문을 열거나
(102)하진 않게 된다.
(103)내부에다음은 이미
(104)사람이 없다는
(105)정보를 알고 있어도
(106)확인절차가 필요한
(107)작업이다.
(108)일반적인 아파트의 밖에서는현관구멍은 안을안에서 밖을 되어 있다.내다볼 수 있어도..….
(109)볼수 없게
(110)는
(111)이것 역시
(112)극복할 수 있는
(113)방법이 있다.
(114)손가락을
(115)구멍에 붙이고・・・.
(116)눈을 바짝
(117)물론, 처음엔
(118)집 내부의 모습이
(119)전혀 보이지 않는다.
(120)대털 [4]
(121)때부터….20초..…
(122)서서히 눈앞이
(123)시작하며밝아지기
(124)집 내부의 사물이
(125)잡히기 시작한다.
(126)그리고 이때
(127)한손을 뻗어
(128)초인종을 누른다.
(129)그래야만 소리가딩중…완전히 손으로 덮으면서
(130)땐초인종을 누를
(131)전달되지 않고
(132)리기죽어
(133)손바닥으로 눌러야 한다.
(134)집중한다.
(135)만일 초인종 소리에
(136)조금이라도
(137)움직이는물체가
(138)있다면….
(139)이때 만약
(140)포착된다.애완용 개라
(141)움직이는 물체가
(142)할지라도…!
(143)있다면・・・.
(144)즉각눈을 떼고
(145)모니터앞에
(146)서야 한다.
(147)의심을 안 하기
(148)하지만 천상렬 의원집은
(149)정보대로 두 번, 세번계속 초인종을 눌러도아무 반응이
(150)없다.
(151)빈집이다.
(152)희미하게 돈다.주도면밀하게
(153)아무도시역또 다시 계량기도
(154)없다는증거.점검해 본다.
(155)이쯤 되면
(156)온몸이 땀으로체력소모도빈집털이에 대한
(157)흠뻑 젖는 건극심해진다.감정의 기복은
(158)물론이고・・・대충 이렇다.
(159)시작단계에
(160)단계인중반
(161)내부 침입 성공시
(162)승부욕 20%.
(163)그리고 종반단계인
(164)오케바리!쾌감이작업성공시
(165)지금의 나는 엘리베이터와····
(166)무한한아직
(167)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168)”초반단계 선상에
(169)비상계단.
(170)언제그리고
(171)문이 열릴지
(172)모르는뒷집!
(173)한시라도이 두려움에서
(174)빨리 빠져 나가기 위해내 앞에 있는 보조키 3개,선
(175)도어1개 등 총 4개키의
(176)키를 정복해야 한다
(177)일단장비를
(178)꺼내고….
(179)우유투입구에
(180)집어넣는다.
(181)그것은 대부분
(182)간혹 우유투입구를
(183)드라이버개로
(184)땜질해놓은
(185)간단히 해체할 수
(186)집들도 있지만….
(187)만약확실한
(188)우리 대털들의
(189)우유투입구침투를
(190)제작구조를
(191)바꾸어야 한다.
(192)그렇게 되면
(193)그 제작 방법은
(194)우리로서대로기울게 어찌 해볼 수가 없는처음부터 제작회사에서절
(195)구를45°
(196)상황이 되고 만다.
(197)만드는것다.
(198)다이등얼키결국 내부의 키는
(199)특수키들을포기하고 외부에서
(200)많이달기해결하는데.….해야
(201)때문에…
(202)따라서 가뜩이나
(203)외부에서 작업하는데
(204)”두려움에 떠는
(205)꽤 오랜 시간이
(206)초반 작업단계상
(207)걸리기 마련이다.
(208)거의 대부분이
(209)포기하게 된다.
(210)그리곤 그 집엔시간낭비라
(211)절대다시
(212)가지 않는다.때문
(213)두 번째.
(214)하나 성공.
(215)마르고바짝
(216)속이탄다.
(217)비 오듯 흐르며
(218)쿵쾅거린다.
(219)제발…나머지
(220)3개의 키를
(221)모두 해체할 때까지
(222)돌발상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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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상렬 의원의
(2)이십 억대의 패물,
(3)현금, 고서화
(4)보조키 성공둘째, 셋째보조키도역시 성공!
(5)그런데…!
(6)마지막..…!
(7)왜 이러는
(8)안 걸려!
(9)미치겠군!
(10)분명히 모니터엔
(11)걸리려고 하는데
(12)순간적인 감각을
(13)내 자신이 잃어버리고
(14)잠깐 백화점
(15)좀 갔다 올게.
(16)집잘보고
(17)대전 41
(18)이, 이런….
(19)문 따는데
(20)집중하느라
(21)뒷집 신경을못 썼어.
(22)아.안돼,
(23)나오면…!
(24)나오지 말고제발
(25)그냥 있어라!
(26)제발..…!
(27)끝장이다!
(28)순간 아득한지금의나와 마주치면
(29)기현증이온몸을
(30)휘감는다.을
(31)하늘이 준
(32)라감시카메스카치테이프를 사진을 떼고・・・.의잽싸게뒷
(33)챙기고….
(34)갔다 올게.
(35)사줄 거지?
(36)알았다니까.
(37)갔다 와.
(38)사타구니가
(39)폭발할 것만
(40)덜덜 떨린다.
(41)생과 사의마치
(42)갈림길에서
(43)빠져나온신히기분이다.간
(44)이젠저놈
(45)보안시스템!
(46)체력소모가
(47)청났다.엄
(48)이러고
(49)있을수만도
(50)체력이 회복되길기다렸다간
(51)죽도밥도
(52)안 된다.
(53)코리누르콘
(54)눈으로보이진
(55)않지만….
(56)조심스럽게
(57)발을옮겨
(58)안방쪽으로일단 보안시스템이봐선
(59)접근한다.가동 되는 걸 로집안에 다른 사람은없는 것이 확실하다.
(60)들어섰다.
(61)으리으리한
(62)화장대다.
(63)저 풍기는위엄만큼이나
(64)속도꽉차
(65)그런데보통
(66)밖에 있는 보석함이
(67)눈에 띄지 않는다.
(68)이상한예감에
(69)재빨리 서랍을
(70)열어보았다.
(71)탁 막힌다!
(72)대충 봐도
(73)나갈 것 같다.
(74)직감이또 다른
(75)느껴진다.
(76)맙소사!!
(77)개의섯총이었다.사실
(78)서랍 안에는 말 그대로다이아몬드를 비롯한매물들이
(79)청
(80)쌓여산더미처럼
(81)있었던것이다.
(82)이런청난
(83)처음이다.
(84)이것가져도만
(85)곧바로 안방에서 발견한
(86)족히 십억 대는
(87)007가방에빈
(88)어보인다.넘
(89)쏟아 부었다.
(90)하지만 아직집안에는
(91)이
(92)엄청난들이
(93)더 존재한다.
(94)안방장롱을
(95)시작했다.
(96)의외로그런데문득 시계를
(97)나오는 것이
(98)4시 35분.5시면 일하는
(99)돌아온다.
(100)남은시간은
(101)서0분은
(102)일단 여유시간으로
(103)빼놓아야 한다.
(104)그때 빠져 나가야 하는데대충 15분 정도가남았다고 생각하면고상수가외부에서
(105)일하는아줌마가
(106)아파트 정문 통과시나에게
(107)나에게 연락을 주기로
(108)15분이면
(109)재빨리거실로나와
(110)충분하다.
(111)걸려있는 고서화
(112)뒤집을 수도4점을 빼내어
(113)있는 시간이야..
(114)함께묶었
(115)007가방과
(116)바이올린가방은시간을 아껴 쓰기 위해
(117)미리입구쪽에
(118)가져다 놓았다.
(119)이 정도만
(120)가지고 갈까?
(121)이십 억대까지는
(122)패물만 007가방에 모르겠지만하나 가득. 십 억
(123)후반까지는대
(124)분위기 있는
(125)거뜬할 것이다.
(126)4점고서화
(127)그런데 순간・・・
(128)중형금고가
(129)떠오른다.
(130)직감이 오면
(131)다틀림없
(132)다시 안방으로
(133)달려갔다.
(134)이제 13분이
(135)남아 있었다.
(136)저것이다!
(137)삐져 나온
(138)경비실과동입구의
(139)경보시스템이
(140)연결되어 있군
(141)금고 위의 도자기,
(142)경보시스템거울, 사진들을
(143)상태를 살폈다.조심히 내려놓고….
(144)아닌진동식
(145)문을 열어야만
(146)개폐식 장치다.
(147)열리는 즉시금고문이
(148)비상벨이 경비실로
(149)울리고・・・.
(150)신중한 계산을
(151)한다.해야
(152)경비는 즉각
(153)연락하며….
(154)경비와 함께
(155)원천봉쇄하고….
(156)때까지올
(157)기다릴 것이다.
(158)이 조치가
(159)나의도주로는취해지기까지는
(160)일단막혀버릴분명1분
(161)이내이다.것이고..….
(162)박이분명 대포기할 순
(163)이십억이 아니라
(164)삼십 억 사십 억이
(165)될 수도 있어!
(166)결정했다!
(167)다소모험적인
(168)위기일발의
(169)전까지는상황직
(170)몰리겠지만…
(171)대가가 따른다면
(172)걸어볼 만하다.
(173)나는현관의시
(174)바이올린 가방에서
(175)금고 장비를
(176)꺼내오고….
(177)그리곤금고를
(178)조심히 꺼내어
(179)다이얼이 하늘로
(180)가게 이불 위에
(181)빼낸서또 장롱 안에금고 안 내용물을
(182)가방까지커다란신속하게 쓸어
(183)담을수있게금고 옆에
(184)열어젖혀 놓았다.하기 위해서다.
(185)작업개시.
(186)번호 4개를
(187)더욱 순조로운
(188)해체금고
(189)작업이다.
(190)기서만약여
(191)시간이 지체됐다면
(192)난 미련 없이
(193)떴을 것이다.
(194)다시 금고 장비를
(195)현관의 바이올린가방에
(196)갖다 넣는다.
(197)조금이라도시간을
(198)아껴 쓰기 위해서다.
(199)가벼운심호흡을
(200)한 번 하고・・・.저금고는
(201)열기만하면
(202)고상수에게
(203)예, 선배님,
(204)앞으로 6분 후에
(205)정확히 906동
(206)경비실 입구에
(207)차를대라.
(208)6분 후요?
(209)시간 안에
(210)해야 해.도착 못하면알겠습니다.
(211)다.끝장이난
(212)전화를 끊고1층에있는
(213)엘리베이터를
(214)붉은 숫자 표시가
(215)계속올라와서
(216)4층을 가리킬 때….
(217)후다닥다시
(218)거실로 들어와
(219)인터폰을든다.
(220)밖에여기 지금
(221)여보세요.소방호스가경비실이죠?
(222)복도에 쏟아져
(223)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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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하기가 힘든데
(2)빨리 좀 올라와
(3)갑자기 무슨소방호스야?
(4)그리곤 재빨리 다시 나와현관 옆의 소방호스를꺼낸다.
(5)소방호스를
(6)흩어놓고 나니
(7)정확히 엘리베이터가
(8)11층에 선다.
(9)부르르..
(10)그리곤 재빨리
(11)금고문을열어젖힌다.
(12)다시 안방으로
(13)들어가・・・・
(14)왜 안 내려와?
(15)각종 채권.
(16)예금증서.
(17)그리고액자화
(18)찻잔 모양의
(19)되지 않은고서화
(20)골동품 3점.
(21)그림 뭉치들과…
(22)가방
(23)쏟아 넣는다.
(24)대충 눈치로역시 아까의
(25)때려잡아도
(26)정확했어!30억대다!
(27)그것은 바로
(28)아직 나에겐
(29)마지막임무가
(30)남아있다.
(31)다시현관으로 나와엘리베이터는
(32)잡힌 드라이버를
(33)내려간다.
(34)007가방 하나와
(35)바로적외선 대형 여행용뒤 가방 하나.
(36)굴절기를끈
(37)바이올린 가방에
(38)집어넣는다.
(39)이것들을 모두
(40)통해단을계
(41)9층까지 내려가야
(42)실로 일반인 들은
(43)상상할 수도없는
(44)엄청난 무게다.
(45)나 역시 평소의
(46)체력 강화훈련이
(47)않다면있지돼
(48)불가능할 것이다.
(49)10층을 내 려 갔을 때어느덧 엘리베이터는경비층 태우고다시 올라오기
(50)를
(51)시작한다.
(52)내가 9층에도착했을 때쯤층에도착하겠군.
(53)마치 세상의 다리가 후들 거리고모든 고통을 숨이 탁탁 막힌다.
(54)짊등에어진분이 다.
(55)기
(56)간신히 9층
(57)엘리앞에베이터
(58)도착때..…했을
(59)경비는11층에
(60)막했다.
(61)하강버튼을
(62)어디 간 거야?
(63)어서, 어서
(64)내려와라.
(65)내가이힘들어도렇게
(66)바로 밑층인멈추지 않고0층에서
(67)1여유시간과
(68)9층까지 내려온 건
(69)공간이다.
(70)이유가 있다.
(71)보통아파트조금만려와서
(72)바로 얼굴만 내밀어도리는한층간의거
(73)아래층이 보이기 마련이다.계단과 통한다면
(74)매우 짧다.
(75)그래서집이 털린걸안10층에서
(76)경비가 바로 비상계단으로
(77)내려온다면….잡힐수도
(78)하지만 9층이라면
(79)충분한 시간을가지 고서내가 엘리베이터를탈 수 있다.
(80)천국의문이
(81)활짝 열렸다.
(82)7/0/0이방
(83)1710이잉
(84)나에겐 이제
(85)따윈마중빨의못생긴
(86)필요 없다.
(87)이게 뭐야?
(88)들었잖아?!
(89)이것 봐!
(90)빨리 906동
(91)사람 좀 보내!
(92)고상수···
(93)그런데 뭐야?
(94)아직 오지
(95)않은거냐?
(96)이 미친 새끼!
(97)안에6분
(98)반드시 오라고
(99)했거늘..!
(100)이런 망할
(101)대체어디서
(102)하길래뭘
(103)나타나는
(104)빨리 와, 새꺄!
(105)지금도착해야
(106)한단 말이야.
(107)빨리 때려
(108)알겠습니다.
(109)이리 주십쇼.
(110)속도 줄여,
(111)눈치채지않게
(112)< 삐이이익
(113)소 잃고외양간
(114)저녀석들 좀 봐!
(115)고치러가네
(116)이 개새꺄!
(117)네가몇분만에
(118)나타난 줄 알아?
(119)칠 분 걸렸어,
(120)더 늦었으면
(121)난 끝장이었단
(122)성공했다고?
(123)그래차는,
(124)줄 바꿔 타고 오는 게역시 해낼
(125)사당역쪽으로
(126)| 일단 차를
(127)저 차로군.
(128)옮겼습니다.다
(129)이리 잠깐
(130)앞으로 네놈과
(131)내말 똑바로
(132)같이 뛰는 일은
(133)절대로 없다.
(134)으..…으.
(135)그나마 해골알아들었으면
(136)부셔지지 않은 걸어서 꺼져라!
(137)알고…!다행인줄
(138)잘못했습니다.
(139)제발 한 번만
(140)용서해 주십쇼!
(141)실패하면한 번
(142)웃기지마,
(143)년은한 번만이란 말은그걸로애초부터 썩게 되는데네까짓 놈이
(144)씨박새꺄!
(145)없는 거야!
(146)책임질수 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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