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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품절되고 공급중단되는 의약품들 속출중 ㄷㄷ.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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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92351#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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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맥시부펜시럽(해열제) 500mL 10개 있습니다. 세토펜현탁액(해열제) 교환
(2)원합니다.”
(3)“듀파락이지(변비약) 100개 있습니다. 풀미코트·풀미칸(천식 치료제) 구합니다.”
(4)전국 약사 1300명이 모인 카카오톡 단체방’약사를 위한 마켓’에는 매일 수분단위로 이같은 글이 올라온다. 약국에 떨어진 약을 약사들끼리 물물교환 형태로조달하는 것이다. 운영자인 약사문석훈씨는 “없는 약은 매번 달라지는데 약을구하기 힘들어 전국 각지 약사들이 품앗이처럼 궁여지책으로 약을 구하고 있는것”이라고 말했다.
(5)품절 약 대란에 해결사 된 카톡…“잇따른 품절에 황당”
(6)<있습니다 >
(7)맥시부펜시럽 500ml 10개
(8)이모튼 30t 20개
(9)<구합니다 >
(10)세토펜현탁액류
(11)듀파락이지포류 교환원합니다
(12)오후 3:29
(13)맥시부펜500ml
(14)듀파락이지포(100개)
(15)풀미코트/풀미칸

위 기사에선 소아과 약들만 얘기하는데 사실

성인대상 의약품도 품절 및 단종되는 품목이 늘어나고 있는중

이렇게 카톡으로 약사들끼리 물물교환하는데 물량도 없어서 웃돈주고 겨우 구할정도라고함

약사들끼리 카톡에 도떼기 시장 열렸다고 한탄하는글도 올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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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8 분 전 88
(2)소아용 기관지 확장제 가루약은 품절이 1년 넘게 되서 구하기도 막막하고 올 연말까지 생산도 못한다고 하고
(3)소아용 배탈 시럽은 지금 약사들이 2배씩 웃돈 줘가면서 구하는 실정이고
(4)품절약이 너무 많아서 약사들 커뮤니티가 잡담은 없고 약교환 및 웃돈주고 약 구하는 도떼기 시장으로 변해버렸음
(5)그래도 기사 1~2개만 나지 누가 신경써줌?
(6)다들 알빠노 하잖아.
(7)내가 어제 40만원짜리 애들 항생제 시럽 2배 웃돈주고 다른 약국에서 사와서 지금 개빡치고 있다구요
(8)필수적인 약이 아니거나 대체품이 있는거 아님? 애들 문제에 지랄나는 나라인데 그런거치곤 너무 조용한데
(9)대체품 있으면 그러려니 하는데, 요 근래는 대체품이 없는 약품들도 품절이슈가 잦음.
(10)포리부틴드라이시럽-> 그나마 알약 갈아쓰면 되니까 다들 꾹 참는 중
(11)아토크 건조시럽 (기관지확장제) -> 대체품 만들던 제약사들도 돈 안된다고 다 ㅊㅈ 치고 생산중단해버림.
(12)물가는 오르는데 약값은 고정이니 다 손 놓아버림
(13)소아용 항생제 시럽(세프포독심) -> 그거 알약 갈아서 주면 거의 화생방임… 시럽제 대체품 전멸하고 도매상에서 전화와서 하나씩 던져줌.빡침..
(14)2-1. 수급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그 기간은 얼마나 지속되었나요?
(15)응답 488개
(16)3개월 이내
(17)6개월 이내
(18)1년 이내
(19)1년 이상
(20)13일 경기도약사회가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 ‘1년 이상 수급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한 비율이 67.4%에 이른다. 사진경기도약사회

아예 생산중단해버리니 조달이 불가능한 약들까지 생겨나면서 현장에선 아우성이 나오고 있는데 이게 년 단위까지 가고 있다고 함

그럼 이런 일이 생기는 원인이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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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약가격은 계속 인하만 되어왔습니다.
(2)한알에 보험가로 15원-20원하는 약들도 많은데
(3)제약회사가 자선단체가 아닌이상
(4)높아진 인건비 + 공장돌리는비용 + 임대료 등등 고려하면
(5)약을 생산을 해도 손해인 상황이 되므로
(6)아주 적게 생산하거나 손을 놓아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7)최근 물가 상승이 거세지니 더 품절 품귀가 잦습니다.
(8)처방이 와도 약이 없으니 짓지 못하고 돌려보내는 경우가 종종 생기고 있습니다.
(9)1) 제약사 -> 도매 -> 약국 유통구조에서. 해당 약들은 전부 소아과 밑 약국에 우선적으로 유통됩니다.
(10)2) 우선적으로 유통 받는 약국들도 처방전에 나오는 회사의 약을 구하지 못해 힘들어 합니다.
(11)3) 소아과와 관련 없는 약국들은 약을 구할 수 없습니다.
(12)4) 특히 빈번하게 쓰이던 등에 붙이는 기침약 패취는 이미 시장에서 없는 약 취급입니다.
(13)5) 네뷸라이저 제제 (budesonide, salbutamol) 등 도 마찬가지입니다.
(14)4) 원인으로 우리나라의 저렴한 소아과 약가를 제약회사가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 구조에서 찾습니다.(가격 좀 있는 수입약은 돈이 안되니 수입량을 줄여버립니다.)
(15)5) 퇴장방지의약품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는 이상 약가 인상은 통상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6)6) 제약사에게 호의적으로 해줄 수 없는 정세인 것은 알지만 소아약 쪽은 어느정도 숨통을 틔워줘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17)7) 다른데서 버는만큼 소아약을 생산해라~ 할 순 없으니까요. 그게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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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건 다른 분야도 비슷합니다. 전신 마취에서 사용되는 근이완제의 경우 아나필락시스가 오는 경우가 가장 흔하고, 한번 아나필락시스가 생긴 약은 또 사용할 경우 환자가 사망할 수도 있으므로 필히 다른 약을 사용해야 하는데….현재 국내에서 사용가능한 근이완제의 종류는 점점 줄고 있고 현재 3개 정도남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약회사에서 생산하면 손해라고 문 닫고 있죠.
(2)제약회사에 읍소해서 제발 생산을 좀 유지해달라고 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앞으로 근이완제 아나필락시스 기왕력이 있는 환자는 수술 도 못하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약값이 너무 저렴한게 문제라고 함.

물가상승으로 원재료비와 인건비는 계속 오르는데 국가에서 약값을 너무 후려쳐서 마진이 너무 안나오자 제약사들이 생산 중단하는 중

국내 의약품이 아닌 외국계 약품의 경우 해외 제약사들이 한국에서는 아예 판매를 중단하는 식으로 대응하는 경우도 많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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