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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토픽 〉 썸·연애
(2)이제 곧 40되는 미혼남 이제 지는해네
(3)요..30초중반 남자분들 빨리 결혼하세
(4)삼성전자ㆍ단**
(5)저는 곧 40이되는 미혼 남자입니다.
(6)요새 나는솔로 16기에 삼전, 디플 2분이 나오셔서 주변에서 더더욱 저에게 나는 솔로라도 나가야되지 않냐고 엄청 압박을 하십니다.사실 저도 파혼한 경험도갖고 있고 이로인해 결혼에 큰 환상은 사실 없습니다만 다른것 안보고 그냥 마음씨 좋은 분 만나고 싶었습니가. 하지만 나이가 들면 들수록 더 힘들구나 라는생각이 듭니다. 30중반 이상 분들은 너무 이런저런조건을 따지고 모든것을 자기 위주로 안해주면 금세인연이 아닌것 같다 합니다. 소개팅때 차로 집에 안바래줬다고 뭐라하질 않나 만나는 분이 노원 사시실래제가 광교살아서 중간인 강남에서 보자하니 매너나배려심이 너무 없다고 주선자에게 욕하기도 하더군요
(7)사실 전 스펙이고 뭐고 다떠나서 남녀는 서로 평등하고 배려해주면서 사랑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20대때야 저도 여자를 위해 몇시간씩 정처없이기다려도 보고 제가 열심히 과외하면서 용돈 벌어 여친에게 다 갖다준적도 있습니디. 하지만 30대가 되니이제 더이상 그런 사랑은 사랑도 아니고 더 하지도 못하겠더라더고요
(8)가장 큰 타격은 몇년전 파혼한 케이스인데 정말 그냥동호회에서 만나 좋아하게 되었고 직업도 그냥 중소기업 다니고 결혼하면 전업주부가 되겠다는 30중반여성분이었습니다. 처음엔 자기는 간소하게 결혼만하면 된다 얘기해놓고는 고급 호텔에서 꼭 결혼해야고 본인은 결혼하면 무조건 회사 그만두고 전업주부로 살거며 애는 낳지 않을 것이다 스리고 제가 가진집 중 한채 명의를 넘겨달라고 까지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분는 다들 그렇게들 결혼한다기에 난 그리는 못한다 했고 파혼하고 6개월 후에 다른남자와 결혼하더군요. 알고보니 그 여자는 그 후에 결혼할 남자를 저와 결혼 준비할때 만나고 있었습니다. 한마디로양다리를 걸친것이죠
(9)그 후에도 소개팅을 계속했지만
(10)나이가 많아서 싫다(심지어 30중반 여자분이..)고도하시고 몇개월 사귀셨던 30후반 중소기업 다니는 여성분은 삼전 다니는데 벌이가 그리 좋은것 같지는 않다(1년에 3억정도는 버는줄 알았다), 그 나이에 부동산 대출이 너무 많은 것 같아서 별로다(한달 200정도원리금 나가는데 저에겐 전혀 부담스러운 금액이 아닌데) 라는 말을 들어야 했습니다.
(11)어제 오전에 결정사에 상담을 받으러 다녀왔습니다.사실 가x을 이미 가봤었지만 제 친구가 너 이러다 독거노인된다며 자기가 아는 매니저님이 있는데 듀x에서 상담이나 받자고 같이 갔습니다.해당 매니저님도 00이와 친해서 솔찍히 얘기하겠다.여러모로 다 좋아보이는데 나이가 곧 40이라 이정도의 스펙을 가진 남자분은 이 나이대에 차고 넘치는게현실이다. 키는 크지만 외모가 엄청 호감형은 아니라서 만약 상대방 스펙을 보시면 3-4살 연상으로 소개시켜드려야 될것 같고 나이를 좀 보시면 스펙은 아예안보셔야 한다. 극단적으로 30초반을 만나고 싶으시면 전문대 졸업한 개인병원 간호조무사 정도로 가진자산은 없는 여성분 소개해주시면 감사하게 받을 수있을 정도로 마음가짐을 가져야된다 하시더군요저보고 삼전다니면서 왜이리 돈을 안벌어놨냐고 뭐라 하시더군요. 이제 나이가 적은 나이가 아니라서 연
(12)소득 2억이상, 평균 자산이 반포의 32평 신축 아파트자가정도(최
(13)30억대)는 갖고 있어야 적어도 대기소
(14)업,교사 등의 30초반 여성분 소개가 가능하다고 하더
(15)군요. 안그러면매칭 자체가 안된다 하네요.
(16)상담이 끝나고 나서 강남에서 혼자 술마셨습니다
(17)이제 저는 지는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아 어쩔수 없
(18)구나 난나름열심살아왔는데..잘 모르겠습니다.히
(19)30초중반 남자분들 정말 결혼할거면 그래도 한살이
(20)라도 젊을때 하저처럼 그냥 평등이니 서로 배려세요.
(21)해야하니이런거따지지 말고요. 이런거 따지면서 결
(22)혼하기엔우리결혼이 그렇게 낭만적이진 않습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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