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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모님께 담배를 들킨 후 관계가 달라졌어… 735
(2)17시간전 | 조회 62323 현재 57 ● 인스티즈앱 2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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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단 두분 다 담배라곤 호기심에 입도 안대본 사람들이고
(6)그래서 절대 이해자체도 못하시고 이해를 할 생각도 없는사람들인데다가 그걸 이해를 해줘야하는 합리적 이유조차못느끼시는 분들임
(7)전담 피다가 걸렸는데
(8)나에게 윽박지르거나 소리지르고 혼내고 이런게 아니라
(9)진짜 갑자기 나를 포기한 느낌이 들어
(10)어떻게….니가….? 그럴수있니…? 이런느낌이야
(11)관계가 담배 들키기 전으로 돌아가지 못해
(12)뭔가 데면데면해 정말 크게 실망하신것같고 근데 나는 스
(13)트레스말려서 담배를 피게되는..
(14)그 한순간으로 갑자기 외딴섬이 되버리는 느낌
(15)그래서 진지하게 물어봤어 담배펴서 실망했냐고
(16)그랬더니 그게 맞다면서
(17)어릴때부터 백해무익하니 호기심에도 가볍게 다룰 물건이아니라고 무수히 말을 듣고 자랐는데 담배를 펴서 실망했대
(18)무엇보다 담배의 위험한 점은 중독의 일상화…한마디로중독에서 벗어나지못하고 악순환이 될 정도로 의지가 없을 줄은 몰랐다면서, 단순히 담배를 펴서 실망했다기 보단담배가 해로운걸 뻔히 알고 호기심에 손댔음에도 아직도끊지 못한는 욕구에 나약한 나한테 실망한거라고 말씀하셨어
(19)그런 너에게 어떠한 기대도 안할테니 너도 우리에게 기대하지말라고 못박으셨어
(20)담배피우고싶으면 우리에게 피해끼치지말고 독립하래 당
(21)연히 지원을 바라지도 못하고.
(22)진짜 다른 집과 달리 부모님하고 사이 진짜 좋았고 쇼핑도가고 놀러도 가고 프사도 나랑 동생이 였는데 다 내려갔고동생만 있는 프사로 바뀌었어
(23)물리적으로 해주는건 동생하고 똑같은데 감정적 교류가나랑 완전 끊겼어
(24)어릴때부터 집에 반려동물을 키우고있어서 냄새에 민감할
(25)까봐 디퓨져 하나도 안 키고있는 집이고…
(26)친구에게 물어보니 충격요법 아냐? 하는데 이 기간이 길
(27)어지고있고 돌아올 생각하지 않으면서 엄마아빠가 실망하
(28)는게 눈에보여… 난 엄마도 아빠도 좋거든
(29)담배 끊는게 맞겠지..? 근데 부모님의 사상도 이상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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