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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노르웨이의 수학자이자 천체물리학자인 칼 스
(2)토머는 1893년 대학생이던 시절 이런 생각을하게 됨
(3)”왜 인간들은 사진을 찍을 때 존나 뻣뻣하고 부자연스럽게 찍는 걸까? 자연스럽게 사진을 찍으면 안되나?”
(4)하지만 그 시절의 정서상 아무나 붙잡고 사진좀 찍읍시다 하면
(5)어줄 리도 없을 거고
(6)찍는다 해도 그 차렷 자세로 찍어줄 게 뻔하기
(7)때문에 한가지 꼼수를 생각해냄
(1)그것은 바로 이 카메라로 몰카를 찍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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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옛날 유럽에 대해 관심이 많은 싱붕이는 알겠지만
(3)당시에는 양복 조끼 앞에 시계나 팬던트(장신구), 로켓(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의 사진을 넣고목에 거는 목걸이)가 찰랑거리는게 이상하지 않았기에
(4)저걸 목에 걸고 다니면서 아무한테나 말걸고 몰래 사진 찍으면 간편하게 끝나는 일이었음
(5)그렇게 오슬로 시내에서 총 500장 정도의 사진
(6)을 찍게 되는데….
(1)이 사진들은 그 시절의 모습을 생생히 보여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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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때문에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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