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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켈리 철근공
(2)평균 53,000달러(5,800만 원)정도 됩니다
(1)일한 대가를 충분히 받고 있다고 생각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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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네, 물론입니다
(1)케빈 철근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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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중간 정도 됩니다. 건설 직종은
(3)경찰이나 교사 수준으로 평균이라고 보면 됩니다
(1)본인의 수입으로 중산층 생활을 유지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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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물론입니다. 제 평생 중산층으로 살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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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감리들의 능력 부족…
외국에선 감리들이 수십년 경력의 건축 실력자들이 감리를 맡는데 우리나란 그런 경력자들은 모두 다른 일자리에서 일하고 있고
고임금 감리들을 쓰기 싫은 업자들은 경력이 짧은 감리들을 현장 투입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합니다…그러니 당연 제대로된 감리가 이뤄질수 없죠
둘째:경력 부족 외노자들의 현장 투입
지금 우리나라 건설 노동자들은 고강도 노동력 제공 대비 임금이 적어 건축업을 기피하고 있고 그 자리를 저임금 외노자들이 차지하다 보니 외노자들은 짧은 경력으로 현장 투입이 되기 때문에 숙련공이 부족하다고 합니다…거기다 책임감도 적어 대충 일을 하기 때문에 부실공사로 이어진다고 함
셋째:LH 발주처의 관리감독 부실
지금 우리나라 LH공사는 인원 감축과 구조조정으로 수많은 건설 현장 관리 감독하는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지금은 수많은 특구 지역 건설이 이뤄지고 있어 더욱 부족한 상황이라고 함…
넷째:원청 하도급에 하도급 관행
우리나란 원청 하도급까지만 인정을 하고 있고 그 하도급이 재하도급을 주면 그때부턴 불법이라고 함..그런대 그런 불법 행위를
관행적으로 저지르고 있고 거기다 그에 대한 처벌도 제대로 안이뤄지고 있다고 합니다…
왜냐면 공무원들이 퇴직후 건설사에 채용이 되고 전관예우식으로 그런 불법 하도급을 관행적으로 묵인하고 있다고 함…
이런 모든 이유들이 지금 이나라 부실공사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그럼 그걸 막으려면??
건설쪽에서 일하는 수많은 노동자들이 현장에서 일하고 숙련공이 될수 있게 임금을 보장해 주면 된다고 함
그래서 미국에선 건설 노동자의 임금을 후려치지 못하게 임금을 고정 시켜놨고 그 임금 밑으로 주지 못하게 발주처에서 직접 임금을 주고 관리 감독을 한다고 함
그렇다보니 미국 건설 숙련공들은 임금 보장이 되기 때문에 중산층정도의 위치에 있다고 합니다
그런대 우리나란 지금 그게 전혀 안되고 있기 때문에 하청에 하청이 이뤄지고 있고 건설 노동자들은 정말 말그대로 그지같은 생활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이직률이 높고 그 자리를 저임금 외노자들이 차지하고 있는겁니다…또한 그게 숙련공 부족으로 결국은 부실공사로 이어지는거죠
그리고 당연 감리들의 임금과 처우도 개선되어야 하고 공무원들이 퇴직후 관련 기업에 들어가지 못하게 원천 봉쇄를 해야 하는것은 말할것도 없고요
그런대 이나란 못하죠..아니..안하고 있죠….건설쪽 카르텔이 너무나 고착화되어 버려서요…언론사들이 건설업을 하고 있으니 말 다한겁니다…
마지막으로 발주처가 의무적으로 건축의 일정 정도를 직접 짓게 해야 합니다
그래서 미국은 발주처가 30%정도는 직접 건축을 하고 있다고 해요..그만큼 책임을 져야 하는거죠
그런대 우리나란 LH공사는 그냥 발주만 하고 모든 건설은 발주 받은 업체가 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하죠…그러니 책임 있는 공사가 이뤄지겠습니까…
이런 원인들로 우리나란 부실공사가 안일어나는게 기적인 겁니다…
PS: 저희 아버지는 이런저런 일을 하시다 그후 20년간을 철근 노동자로 일했습니다…그런대 남은것은 아주 작은집 한채와 약으로 버티는 나이먹고 병든 육신밖에 없는..사실 집도 철근공으로 일하기전에 마련했던 집인….
뭐 그렇다고 돈을 헛되어 썼냐? 전혀요…해외 여행도 중국 두번 갔을뿐이고 그저 생활비로 썼을 뿐입니다…
이나라가 숙련공이 부족해질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