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한 식당으로 알려진 곳에 갔다 온 한국인.jpg

혐한 식당으로 알려진 곳에 갔다 온 한국인.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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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① 설정 | 연관 글쓰기일본여행 – 관동이외 ⑦
(2)[일반] 혐한 식당 돌아다녀본 후기 ㅁ수영해라 2023.09.01 10:27
(3)갤로그 가기
(4)조회수 3433 | 추천 43 | 댓글 42)
(5)자세한 상호는 안쓰겠음
(6)구글맵을 보다가 평점이 막 4.5점 이러는데 1점을 준 사람들은 왜 1점을 준걸까 궁금했다그래서 리뷰를 낮은 평점 순으로 정리하고 글을 읽어봤는데
(7)1점을 준 사람들 대부분이 한국인이었다.
(8)그리고 이유 중 상당 부분이 “가게 사장이 혐한이다”였다.
(9)사실 혐한이 아예 없다고는 못하겠지만
(10)”이렇게 많은 식당들이 혐한이라고??” 하는 의문점이 생겨서
(11)혐한이라는 평가를 받은 식당을 돌아다녀봤다.
(12)아주 간단한 일본어와 아주 간단한 영어만 사용이 가능한
(13)전형적인 한국인 관광객처럼 행동했고
(14)심지어는 태극기가 달린 KOREA ARMY티를 입고 가기도 했다
(15)1. 야키니쿠 집
(16)유명 유튜브에도 소개된 야키니쿠 집인데 낮은 별점에
(17)한국인인걸 알면 들여보내주지 않는다는 내용이 다수 있었다.
(18)웨이팅 하고 있는데 한국인인걸 알고서 한참 기다리게 만들고 일본인들은 바로바로 들여보내준단거다
(19)1층은 덕트가 없고 2층은 덕트가 있어서 2층으로 가고싶은데 한국인인걸 알면 2층으로 안보내준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20)그래서 대놓고 태극기가 달린 르카티 입고 갔다
(21)결론적으로 나도 같은 상황을 겪었다.
(22)하지만 좀 다른게 있었는데
(23)2층은 예약이 꽉 차 있어서 들여보내주지 않은거였고
(24)나보다 먼저 들어가는 일본인들은 예약을 했기때문에 먼저 들어간거였다.
(25)나뿐만 아니라 다른 외국인과 일본인도 예약을 하지 않으면 기다렸고나보다 늦게온 예약하지 않은 일본인을 먼저 들여보내주지는 않았다.
(26)다만 ㅈㄴ 맛있다해서 기대하고 갔는데 영 별로여서 실망스러웠다.
(27)2. 오코노미야키집
(28)신주쿠에 있는 오코노미야키집이다.
(29)리뷰를 보니 한국인인걸 알자 가게에서 쫓겨났다고 한다.
(30)근데 한국인인걸 알아차리자 쫓겨났다는 리뷰가 몇개 더 있다
(31)테이블에 자리가 남아있는데도 웨이팅을 오래 기다리게 했다고 내가 한국인인걸 알고 그런것 같다고 써있었다.
(32)주문한지 20분이 넘게 지났는데 오코노미야끼를 안줬다고 한국인인걸 알고 그런것 같다고 써있었다.
(33)지하에 있어서 환기가 잘 안되는 그런 가게였는데
(34)테이블석 6개 카운터석 4개로 그렇게 크지 않은 가게였다
(35)태극기가 그려진 르카티를 입고 들어가자 빈자리가 두군데 보였고
(36)직원이 안내해주길 기다렸다
(37)그런데 직원은 자리를 안내해주는게 아니라 나를 웨이팅 석에 앉아있으라 했다
(38)그러고는 20분정도 기다려달라고 하더라
(39)아 시발 진짜 혐한인가? 싶었는데
(40)직원 둘이서 테이블석 4개와 카운터석 4개를 일사분란하게 돌아다니면서 주문을 처리하고 있었
(41)오코노미야키를 그 자리에서 바로 만들어줘야하다보니 시간이 오래 걸렸다.
(42)모든 주문을 처리하고 직원이 내가 앉을 자리를 정리해준 후 안내해줬고 여기까지 10분이 걸렸다
(43)내 뒤에 왔던 일본인 손님들은 테이블 한석이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44)우리테이블 주문을 처리하느라 20분을 기다렸다
(45)여기서 주문한지 20분 넘었는데도 주문한 요리를 가져다주지 않았던 이유가 밝혀졌다.
(46)메뉴판에 써있었다.
(47)주문받고서 준비하는데 20분 정도 걸릴 수 있다고…
(48)내 뒤에왔던 일본인 테이블도 20분을 넘게 기다리고서 음식을 받을 수 있었다.
(49)직원은 굉장친절했고 다 먹고 나가는 우리 일행들 뒤로 90도로 인사하면서 감사인사를 했다히
(50)여기는 별점이 낮았는데 아마 음식이 늦게나와서 별점이 낮은것 같았다.
(51)오코노미야끼랑 야끼소바를 시켜먹었는데
(52)아주아주아주 맛있었다.
(53)3. 초밥집
(54)동네 골목에 있는 초밥집이다.
(55)한국말을 하니 가게 사장이 비웃었다는 리뷰가 써있었다
(56)한국인에게는 신선하지않초밥을 내주니 영어를 쓰라는 리뷰도 있었다.은
(57)결론만 말하면 사장님은 웃음이 많은 사람이었고
(58)신선하지 않은 초밥은 그냥다른사람들 다 신선하지 않은 초밥을 받았다.
(59)사장님은내가 한국인이라고 하니깐 관심을 보였고
(60)번역기를사용해 적의사소통 해주셨다극적으로
(61)한글메뉴판을 만들까 했지만 한국인 손님들이 많이 안와서 안만들었다고 그러더라
(62)다만 초밥이 한국 마트 초밥 퀄리티보다 떨어져보였고
(63)나와서 손님들이랑 노는데 요리는 누가함????
(64)다신 안갈듯 하다.
(65)그 외에 이자카야나 야키토리 집 등 몇개 더 갔는데
(66)혐한이라 주레파토리는 똑같았고장하는
(67)가서 느꼈던 것도 똑같았다.
(68)물론 혐한이 아예 없다고못하겠지만는
(69)혐한이라는 리뷰를 받은 가게가많은거에 비하면 글쎄…
(70)불편한 서비스를 받은데에는 그 이유가 있었고
(71)그 불편한 서비스는 한국인뿐만 아니라 현1인들도 받고 있었다
(72)이전에는 리뷰에혐한이라는 리뷰가 보이면서
(73)불필요갈등을한겪고싶지 않아서 피했는데
(74)이런식으놓친 식당들이 있을로생각하걸아깝다는 생각이 든다면
(75)코드 입력
(76)B 실베추

3줄 요약

1.혐한 식당이라는 리뷰를 받은 것 치고는 혐한 식당의 존재는 별로 없었다.

2.대부분 식당 주인과 소통의 문제였다.

3.별점 낮은 곳은 걍 혐한과는 별개로 거기가 별로인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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