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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동산중학교 3학년 정유민 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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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KBS 뉴스전북
(2)공원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3)군산시 수송동
(4)지난 28일
(5)해충 방제에 쓰는 소독기에 불이 나
(6)옆에 있던 오토바이까지 번졌습니다.
(7)다들 소방관을 기다리던 그때
(8)소화기를 든 중학생이 화재 현장으로 뛰어갑니다.
(9)이로 2604
(10)수업을 마치고 가던 정유민 군입니다.
(11)KBS뉴스 전
(12)정유민/군산동산중 3학년
(13)어느 정도 가까이 가니까 빨간 불이 보이는 거에요.울타리 사이로·
(14)정군과 때마침 도착한 다른 시민이 소화기를 쏘자
(15)불길이 곧 사그라듭니다.
(16)소방서에 신고가 들어간 지
(17)채 10분이 안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18)화재, 구조·구급은
(19)(3인승)
(20)유승민/당시 출동 소방관
(21)화재발생후 1분 있다가는 소화기 한대로도
(22)소화기 한대로도 충분히 진화가 가능하지만
(23)10분 경후에는 소화기 3대로도과
(24)화가불가능한 상황이거든요.진
(25)[자막뉴스
(26)정 군은 150미터 떨어진 아파트 경비실까지 달려가
(27)소화기를 빌렸습니다.
(28)_KBS 뉴스전북
(29)그리고 학교에서 배운 소화기 사용법을 떠올리며
(30)KBS뉴소전복 #
(31)침착하게 행동으로 옮겼습니다.
(32)KBS뉴스전북
(33)불을 끈 이유에 대해서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34)KBS뉴스 전북
(35)정유민/군산동산중 3학년
(36)평소에 손이 크고 친구들을 많이 도와준다고 해서
(37)친구들저를 ‘가재맨’이라고 부이그때도 똑같은 마음 으 평소랑.로군 가 다 쳤으 니 까.거예르는요.
(38)’누을도있
(39)촬영기자 정성수
(40)군산소방서는 시민창장 을의쉼지킨 정군에게터를다
(41)표수여하기로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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