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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하나님 믿는데 왜 울어” 부친상에 울
(2)었다고 여자친구 폭행
(3)입력 2023.09.03. 오전 8:04 수정 2023.09.03. 오전 8:10 기사원문
(4)한승곤 기자
(5)[연합뉴스TV 제공]
(6)[파이낸셜뉴스] 부친상을 당한 여자친구가 슬퍼하자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운다며 주먹을 휘두른 목사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7)2일 춘천지법 형사1부(심현근 부장판사)는 특수상해, 특수협박, 상해, 폭행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목사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2년을 선고했다.
(8)A목사는 지난해 3월 중순 강원 영월군 자신의 집에서 사실혼 관계인 여자친구 B씨가 부친상 당시 눈물을 보였다는이유로 폭행했다.
(9)A목사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왜 우나. 다른 사람이 울어도 못 울게 해야 하는 사람이”라고 말한 것으로 조사됐다.
(10)또 앞서 2018년 5월에는 B씨가 혼인신고를 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둔기를 휘둘렀고, 집에 석유를 뿌린 뒤 라이터에불을 붙여 협박하기도 했다.
(11)목사는 대체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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