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근황

(1)스타필드는 극단적으로 말하면 ‘아무것도 이뤄내지 못한 게임임
(2)1. 레데리2처럼 자유도가 극히 제한적이지만 엄청난내러티브를 보여줬나? > 아님 여러 인카운터가 산재해있고, 확실히 베데스다식 퀘스트 라인이 재밌긴 하지만게임을 가르는 명확한 내러티브는 부실하고 이는 스카이림이나 폴4, 76 마찬가지임
(3)2. 젤다처럼 캐쥬얼 하지만 x축 y축 z축을 넘나들 수있는 자유로운 전투를 보여줬나? > 아님 무려 우주까지 나갈 수 있고, 제트팩을 달고 있지만 전투 수준은 콜옵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단순한 슈터에 그쳤음
(4)3. 사펑처럼 초기 빌드가 부실해도 근 몇 년간 그래픽벤치마킹으로 쓰일 미술적 완성도와 월드 빌딩을 보여줬나? > 아님 그래픽도 극단적으로 말해 2015년에서2018년도 사이 게임 이상의 그것을 보여주지 못했고마찬가지로 행성의 모습들이 일부분 이뻐보일 순 있지만 뉴 아틀란티스만 봐도 전혀 연속성이 없음
(5)4. 발더스3처럼 전투 시스템에 제약을 가했지만, 그것보다 더 큰 선택지에 폭 넓은 자유를 부여했나? > 아님오블리비언은 언급할 수도 없고 스카이림 보다 퇴화했다고 봐야함 폴4에 많이들 비유하는데 폴4와 비등하거나 그 이하로 봄

(1)5. 위쳐3처럼 전투는 아쉽지만 탐험과 캐릭터 몰입에
(2)강점을 가졌나? > 아님 스타필드3 주인공은 여전히 텅빈 상태로 방치되어 있음 이는 폴4에서도 많이 지적 받았던 사항으로 그 텅빈 자유도를 부여하느라 역설적으로 주인공의 서사에 큰 빈틈이 생겨버림
(3)스타필드는 까놓고 말해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급 그이상 그 이하도 아닌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게임이 되어버렸음
(4)사람들이 엑스박스의 유일한 희망으로 스타필드를 여겼는데
(5)플스 진영으로 비유하면 플5가 폭망하고 있는 가운데유일하게 나온 게임이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밖에없는 상황이고
(6)닌텐도로 따지면 ‘포켓몬 DP 리마스터’ 밖에 없는 상황임
(7)심지어 호포웨는 다시 한 번 평론 단계나 게임 완성도자체로는 호평 받았고, 포켓몬도 아쉽지만 추억팔이나판매량 면에선 부족함이 없는데
(8)스타필드는 자기 자체 IP로 내놓은 스타필드가 그래픽,내러티브, 아트, 플레이 경험 어떤 면에서도 진일보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문제가 커 보임
(9)진짜 그 천문학적인 자본을 쏟아부었음에도 불구하고엑박 진영의 재난의 신호탄이 될 작품이 될지도 모르겠음 이미 재난인 상태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