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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초수급자 집안덕분에 공무원 2명 배출했음.ㅇㅇ(119.195)
(2)조회 576 | 댓글 6
(3)C∞ 공단기
(4)응애 나 애기 초시생!
(5)완벽 퍼펙트 공시생으로 렙업하고
(6)CU 상품권 100% 까지!
(7)일반행정직
(8)사회복지기술직간호보건직교육행정직
(9)가이드북
(10)10일 무료체험
(11)우리집은 기초수급자, 장애인 집안이다.
(12)아버지 엄마 둘다 기초수급자. 그리고 엄마는 장애인 XXX희귀질환자이신데,
(13)약만 잘먹으면 평균수명 사신다고함.
(14)올해 작은형이 재수해서 약대합격했다. 당연히 저소득층 특별전형으로합격 ㅋㅋㅋ
(15)그리고 작년에는 막내여동생이 저소득층 특별전형으로 3군사관학교에 합격했고,
(16)큰형도 경찰행적직에 합격했다
(17)역시 큰누나는 진작에 교정직 특별전형으로 지금 교도관이시다.
(18)원래는 일반행정직 9급으로 갈려고했는데, 대가리가 돌이라서 본은스스로도
(19)가산점,할당제로 적당히 공부해도 100% 합격할수 있는데로 가더라 ㅋ
(20)문제는 2020년 이제 나만 남았다.
(21)그동안 내가 일을하게 되면, 기초수급자가 탈락될수있음. 그러면 작은형 약대합격도 못했을꺼고
(22)당연히 작년에 막내여동생,큰형도 나가리 됐다.
(23)나는 2020년에 공군 기술병으로 간다. 물론 가산점 4점은 덤으로 ㅋㅋ
(24)원래는 나도 경찰할려고 했는데, 공부하는대 취미도 없고 그냥 놀기좋해서
(25)아빠가 무조건 군인되라고 했음. 엄마친척중에 공군기술준위가 있다면서
(26)퇴직이 10년정도 남았는데, 내가 공군 기술병으로 들어가서 하사로 말뚝박고
(27)상사까지 갈수있는 기반될꺼라고 들었음.
(28)처음에는 진짜 부모님원망하고 살았는제, 이제는 오히려 존경스러움
(29)기초수급자 가정이 아니라면, 부가능할일이 현실이되었음.
(30)매일매일 집에 들어가면 웃음꽃이 핀다.
(31)진짜 세상 살만나더라.
(32)처음에 우리가족들 진짜 부모님 원망 많이 하면서 살았는데, 어느순간
(33)나들은 평생 누려보지 못할
(34)가족들이 월급받을때마다 소소하게나마 집에서 파티열면서 술한잔하
(35)진짜 이게 세상사는 즐거움인가 싶더라.
(36)형누나동생까지 월급날마다 꼬박꼬박 용돈챙겨주는데 너무너무 좋다.
(37)이런행복 니네들도 누리면서 살아라
(38)oo 님의 [작성글 검색]
와우 저 집은 이제 바로 중산층 진입하겠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