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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농사는 국가의 근본이다
(2)어떤 나라든 작물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다
(3)’농자천하지대본’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4)옛 국가들은 농업을 중요시했으며
(5)농업에 관한 여러 제도를 정비하며국가를 발전시켰다. 그러나…
(6)흐음…
(7)완전히 망했군
(8)올해 농사는 ㅈ되부렀어
(9)모든 농사가 풍년이 들 수는 없는 법…
(10)지력도 좋지 않고 관개시설도 부족한
(11)한반도에서는 특히 흉년이 잦았고
(12)국역 (6,474) 원문 (1,278)
(13)전체(6,474)• 명종(382)태조(8)• 태종(89)·세종 (686)
(14)선조수정 (22)광해군숭스본(146) 광해군정본 (105)부와 간원에서 전계를 거듭실종(12)생계 더가 욱 어 려 우 앞니연좌(坐)된 …(154)선조·정조17. 경종실록
(15)(4• 한종 (30)•22)권 경종 2년 9월 4일,해져 이 미 탄 압 할 희 망이 없습간원에서 전계( 啓)를
(16)의
(17)만나을 백성9년큰흉나더다.가니소이,를기또,고뢰아듭거
(18)3년 2월 29일 신미 3번째기사/심지원이 호남의 기근이 심하자 부세와 공물을 줄이
(19)따랐다. 특진관 민융형이 아뢰기를, “올흉년은 예전에 듣지 못했던해의번다하니 백성이 어떻게 고 달 않을 수 있겠습니까. 공물프지상정物)을
(20)일백성을 보전시키는니,곧 ….이
(21)(
(22)1번째기사술논8월년 9일 감청 또하며, 삼
(23)년 재 해 하웅지 하였 이제 또고
(24)14. 영조실록 7권, 영 1조면제 시 켜 줄 것 을전라도 지난(三남
(25)이미대가그때할입구에울겨– 기축 2번째기사 / 서해도에 흉년이 들어 구하다휼
(26)에 흉년이 들었으므로 창고의 곡식을
(27)내어하게하였다.
(28)부터 마(左)로9. 철종실록 8권, 철종 7년 6월 27일 암자 1 번째을겪은 이 후좌부승지다….)에신석희(年천면는)(本본이것가?겠는었되그렇게보존해 나갈 수가 없을티어버렸으니걸)에양(襄
(29)(조선왕조실록흉년이라는 단어가에
(30)6천 번이 넘게 나옴 ㅋㅋㅋ)
(31)흉년이들번한
(32)마을 몇 개가 날아가는 일도 수두룩했다
(33)이런 상황에서주요벼물인하만보고
(34)농사를 짓것은 너무나 위험 부담이는컸고
(35)흉년에 대비여러해보작물들을
(36)준비하기 시작하니…
(37)이것이 바로 ‘구황 작물’이다
(38)보통 구황작물’은미심어둔리’
(39)작물이라는 이미지강하다가
(40)흉년에 오기 ‘몇전에’ 구년작물을심어두고
(41)흉년이 오면 꺼내먹는다 정도의 이미지인데…
(42)사실구황작물은
(43)흉년을 대비해 ‘미리’ 심어두기 힘들었다!
(44)맛도 없고 수확량부도족인해데다가
(45)팔큰 돈을 벌 수봤자도없문에
(46)평상시농부들엔
(47)구황작물 재배를 굉장히 꺼렸기 때문이다
(48)다물이라
(49)딱히 보관에 적합한 것도 아니여서
(50)무턱대고구황작와다다 쌓물을놓해도는다고
(51)1년만 지썩어나기 일쑤였다나면
(52)예시만 봐도쉽게 이해할 수 있는데대표적인 구작물인감자
(53)평상시의 감자는, 툭하면 병충해에 쓸려가는 터에
(54)보관 방식이 살짝 잘못되면이 나 버려서 야 하고
(55)바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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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칼로리도 동일 무게 쌀 대비절반도 안되는 수치다
(2)이러니 농부들에게 흉년을 대비해쌀 대신 감자를 수확하라고 하면 먹히겠는가?다 개무시하고 평소처럼 쌀이나 심을 것이다
(3)아니 그럼 구황작물은 대체 언제 심는겁니까?
(4)구황작물은, 흉년이 ‘확실시 될 때’ 심는 거야
(5)흉년이 잦았던 만큼
(6)농부들은 ‘올해 농사 ㅈ됨’의 기운을
(7)누구보다 빨리 감지할 수 있었고
(8)여러 농업서에서도
(9)흉년에 관한 지침을 확실히 기록해두고 있었다
(10)특히나 주요 작물인 벼는
(11)조금만 온도변하거나, 물이 적어도…가
(12)어? 지금 물 안줬어? 안돼안돼.
(13)말라 비틀어질거임 ㅅㄱ
(14)꼬우면 키우지 말던가
(15)ㅋㅋㅋㅋㅋ
(16)이러고 디지는 개복치 작물이기 때문에
(17)더’농더욱사ㅈ감지하기 쉬웠다됨’을
(18)흉들년이기미가 보이면
(19)그 즉시 농민들은 긴급회의에 나서게 되는데
(20)회의결과’빠가른서렌’으로귀결되면…
(21)농민들은 망설임 없이 여죄다 갈아엎게 된지기른 작물껏들을
(22)다
(23)영길도 갑산의 속현서리가 내렸다.인허등의 지경에천
(24)초8일에 이르기까지서리가 내렸는데… (중략)화곡(禾穀)이 말라 모 밭을 갈아엎어메밀[麥]을 심었다 .27권, 태종 14년 5월 14일실록이달 초4일부터
(25)죽으니,
(26)태종
(27)(5월에 서리가 내리는 미친 상황이 닥치자
(28)농민들이 빠른 서렌을 치는 모습)
(29)어차피 가만냅두면디질작뭘 ㅋㅋ물인데
(30)밭거름 역할이나 해라의
(31)근데이러우린뭘먹고살죠?
(32)내년 수확까진 1년도 더 남은 셈이잖아요
(33)그걸 막으라고 구황작물이 있는게지
(34)바로 이 때 구황작물의 진가가 드러나게 된다
(35)비록 주요칼로리도, 수확 량작물들비에해
(36)어느 것 하나 뛰어난 게 없는,
(37)구황작물들이지만…
(38)망한 땅에서도무럭자라나는
(39)능력 하나 만큼은 최것고봉인이다!
(40)가뭄이 든땅이홍수든,가지나간 땅이든,
(41)서리가 내린 땅이든 상관없다
(42)그 어떤 땅이든 감자를 하나 딱 심는 순간
(43)’나, 강림’
(44)이 말과 함께 밭 전체를 감자가 뒤덮게 된다
(45)구황작물은 대체로 자라는 시간도 빨랐다.여름에 심어, 가을면에 거 두 고,
(46)당장급하
(47)하어야먹울에겨
(48)작물은부분 의 황3~4개월이면 성장이 다 끝나고대
(49)수확할 수 있는 수준까지 도달했다
(50)즉 구황작물은 ‘미리’ 비축하는 작물이 아닌
(51)농부들이 농사가 망할 것임을 미리 직감하고
(52)찬성하셨습니다.
(53)빠른 서렌 친 다음을피해를 최소화하 기 심해 는 작물이었던 것이다
(5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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