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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살 월급 세후 220에 부모님께 얹혀삼, 심각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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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살 월급 세후 220에 부모님께 얹혀삼
(4)조회96,300| 추천71
(5)댓글 257 댓글쓰기
(6)심각한거임,,,,??
(7)저축 투자 집 자산 주식 이런거 관련 지식 전무함
(8)비혼은 아니지만 결혼 계획 없음
(9)자차있고 보험비 본인 납부
(10)부모님이랑 같이 삼
(11)아빠는 니하고싶은대로 살되 건강관리만 하라고 하는데
(12)엄마는 맨날 한심하다 아는게 없냐 돈만 벌면 다냐
(13)그거벌어서 얻다써먹냐 자꾸 자존감 떨어뜨림
(14)집이랑 회사랑 차로 다니기 이상적인 거리고 집 회사 주변 오피
(15)스텔 원룸 월세값 높아서 부모님이랑 같이삼
(16)집안일 얘기 나올까봐 평일에 집에서 밥 아예 안먹음
(17)내빨래 모아서 빨래방가서 함
(18)엄마가 유난떤다고 뭐라고함
(19)아빠는 엄마한테 돈벌어서 잘살고 있는데 왜 뭐라고 하냐고함
(20)엄마랑 아빠랑 나때문에 언성높여 싸움
(21)나가고 싶음 근데 월세너무비싸고 돈아까움
(22)막상 나가려고 방 알아보면 엄마가 월급도 적은데 나가살면
(23)돈이 모이겠냐고 뭐라고함
(24)그냥 집이 편하지가 않아
(25)나도 나 한심한거 아는데 한마디씩 해주라
(26)베플 ㅇㅇ 2023.08.30 09:40
(27)쓰니 처세가 욕먹기 좋음 같이 사는거면 그 나이 됐음 주말에 알아서 집안일도 하고 세탁도 하고 그러는거지. 나같아도 좋은 소리 안할듯. 집안일로 뭐라할까 밥도 안먹고 빨래방 이용하고 ㅎㅎ 처신이 요즘 애들 말로 찐따같음. 서른네살이 저러는데 좋은 소리가 나올수 있나
(28)베플 ㅎㅎㅎ 2023.08.30 11:52
(29)그냥 이글에서 충격먹은건 집안일 나눠하기싫어서 빨래방가는거ㅋㅋㅋㅋ
(30)그냥 충격임
(31)베플 ㅇㅇ |2023.08.30 10:28
(32)집안일은 왜 안도와요? 빨래는 왜 몰아서 빨래방 가서 해요? 님이 부모님 빨래랑 같이 세탁기 돌려도 되고 주말에 집안일좀 도와요 그리고 더 벌면 생활비 더 드리겠다고 하고 20만원 이라도 드려요 적금도 들어 가시고 나이 서른넘어서 본인 앞가림도 못하는 주제에 뭔 독립? 가끔 퇴근할때 치킨이랑 맥주사와서 치맥 하자고 해봐요 왜 ..서른넘어서 답답하게 살지?
(33)베플 ㅇㅇ|2023.08.30 10:30
(34)부모 입장에서 돈 적게 번다고 잔소리 하는 부모는 거의 없어요. 다만 님의 생활태도가 나이먹고 할 짓이 아니라는거죠.. 돈 아끼겠다고 아등바등붙어사는건 이해해주실지 몰라도 본인이 해야할 청소, 빨래 기타 등등은 물론이고한 집의 구성원으로서도 해야할일이라는게 있어요. 나이도 먹은 만큼 본인이한번쯤은 장도봐서 요리도 해보고 하세요. 엄마 입장에서는 대체 언제까지뒤치닥 거리를 해야하나 갑갑하실 겁니다. 아버지야 뭐 하시는거 없으시니
(35)별안하시는소리같구요.거
(36)흠 아마도 아버지 관점에서는 딸래미 돈적당히 벌다가 시집가면 생활력 없어
(37)도 남편이 생활력있살수 있으니까 좋게좋게 넘어 가시는거고 어머니는으면
(38)결혼계획없도보이어혼자 평생살면 저렇게 살면 안될거 같으니까 머라고
(39)고 하시는거아닐까요?? 그냥 제 추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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