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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에 불법 주차한 차량 때문에 휠체어를 탄 여자친구 통행이 힘들다며 차량 10대의 유리창을 부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다만, 이 남성은 만취된 상태로 알코올 중독 치료를 받고 있던 상태로 전해졌다.. 이날 A씨는 인도에 불법주차된 차량 10대에 돌을 던져 유리창을 부쉈다.
당시 여자친구와 같이 걷던 A씨는 인도 위 세워진 차량들이 휠체어에 탄 여자친구의 통행을 막자 화가 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A씨의 범행은 약 10분 만에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저지됐다. A씨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 당시 A씨는 만취 상태로, 지난 6월부터 영동의 한 병원에서 알코올 중독 치료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CCTV 영상 분석 등을 토대로 A씨에 대한 신병 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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