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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유행하는 손목 스마트워치…알고보니 ‘박테리아 득실’
(2)고무, 플라스틱 제품이 금속제 보다 세균 더 많아
(3)입력 2023.08.22 16:00 |
(4)이보현 기자
(5)95%에 이르는 손목 밴드가 오염된 것으로 드러났다. 고무와 플라스틱으로 된 손목 밴드는 박테리아 수가 가장 많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6)미국 플로리다애틀랜틱대 연구팀은 플라스틱, 고무,천, 가죽, 금과 은 등 금속제 등 일반 시계와 스마트워치등 다양한 손목 밴드의 위생 상태를 조사하고 이들을 적절하게 소독하기 위한 방법을 실험했다.
(7)연구팀은 표준 미생물 분석법을 사용해 손목밴드 표면에 있는 박테리아 수, 종류, 분포를 살펴보았다. 또한 3가지 소독용액, 즉 소독제스프레이, 병원과 물티슈에서일반적으로 사용하는 70% 에탄올, 애플사이더비네거의 효과를 분석했다.
(8)그 결과 95%에 이르는 손목 밴드가 오염된 것으로 드러났다. 고무와 플라스틱으로 된 손목 밴드는 박테리아수가 가장 많았다. 금속제 손목 밴드는 이보다 덜했고,특히 금과 은으로 된 밴드는 박테리아가 거의 없거나 아예 없었다.
(9)연구팀에 따르면 85%에는 포도상구균이 퍼져 있었고,30%에서 녹농균을 발견했다. 그리고 60%에서 대장균박테리아를 발견했다.
(10)헬스장 등에 가는 사람들의 손목 밴드는 가장 높은 포도상구균 수치를 나타났다. 헬스장이나 집에서 격한 활동을 한 뒤에는 손목 밴드에 대한 소독이 필요하다는 것을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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