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한 사람은 들어오지 마세요” 수영장·헬스장서 확산되는 …

“문신한 사람은 들어오지 마세요” 수영장·헬스장서 확산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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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문신한 사람은 들어오지 마세요”
(2)수영장·헬스장서 확산되는 ‘노타
(3)투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4)입력 2023.08.27. 오전 8:30 수정 2023.08.27. 오전 8:56기사원문
(5)김수연 기자
(6)(1) 가가
(7)주요호텔 수영장 등 ‘문신금지’ 정책 시행
(8)“개인 자유 침해” vs “불쾌감 유발” 찬반

신체 노출이 있는 수영장이나 사우나 역시 마찬가지다. 일반 수영장뿐 아니라 주요 호텔 등의 수영장에서도 문신 금지 정책을 시행 중이다. 콘래드 서울 호텔은 ‘신체에 타인에게 불안감이나 불편함을 조성할 수 있을 정도로 과도한 문신이 있는 고객은 출입이 제한될 수 있다’는 공지를 내걸었고, 그랜드 조선도 ‘문신이 있는 고객은 사우나 입장이 제한된다’는 내용을 안내하고 있다. 페어몬트 앰버서더도 ‘15cm 이상의 문신이 있을 시 입장이 제한되며 문신이 가려지는 래시가드, 운동복, 패치 등을 착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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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을 ‘혐오 문화’로 몰아가는 사회 인식이 개선돼야 한다는 반박도 있다. 대학교 친구들과 발목에 ‘우정 타투’를 함께 했다는 직장인 이모씨는 “과거에나 ‘용 문신’, ‘조폭 문신’에 대한 편견이 심했지, 요즘 젊은층 사이에서는 이런 편견이 많이 사라지는 추세”라며 “각자의 개성을 표출하는 방식 중 하나일 뿐인데 금지를 해버리는 건 옳지 않은 것 같다. 큰 문신만 해당된다고들 하지만 기준 자체가 애매하고, 결국 레터링같이 작은 문신에도 안 좋은 시선이 이어지게 만드는 정책 같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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