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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서울에서 바람이 제일 센 곳이 백운대예요. 심할 때는 3일 만에 태극기가 해진 적도 있어요. 그렇다보니태극기 값도 적지 않게 나가죠. 찢어진 태극기는 수선할 수 없고 빨아도 소용없어요. 그래서 지금은 태극기 공장과 직거래를 해서 대량으로 구입해요.”
(2)위 사진의 주인공 정왕원씨(72).
(3)이 분의 친구이신 박현우씨(77) 께서
(4)1963년부터 백운대 등산객 사진사 일 하시다가
(5)서울에서 가장 높은 곳인 백운대에
(6)태극기 하나 없는게 말이 되냐
(7)라고 하시며 1985년에 직접 태극기 설치.
(8)그 뒤로 15년동안 사비 들여서 주기적으로 교체하셨
(9)시간이 지나 박현우씨가 사진사 직업을 잃자
(10)생계가 어려워져 정왕원씨에게 바톤터치.
(11)그 뒤로 정왕원씨 께서 23년 동안
(12)매일 새벽 05시 백운대 산행을 시작하여
(13)태극기 상태를 확인하고 사비를 들여 직접 교체해왔
(14)처음엔 일반 깃대로 태극기 설치했는데
(15)우연히 교체 장면을 본 전관 백마부대장이
(16)쇠로 만들어진 깃대를 설치해주셨고
(17)이후 시간이 흘러 쇠가 녹슬자
(18)국립공원 측에서 알루미늄으로 교체해줬다 함.
(19)“사람들은 정상에 태극기가 항상 있떨어가 나가져북들은 한산국해 요 .줄로만 알아는
(20)요태극.기사면람립공
(21)원사무소 연락에을한 번북한산사무소에서은태극기가,
(22)태극기를 교보체하는지 려관리가 되지고지켜봤는데
(23)해져서 사라질때까않지아직접 하서
(24)고 있어요.”
(25)이 분 덕분에 북한산 백운대 정상의 태극기가
(26)여전히 아름답게 펄럭이고 있다고 한다…
(27)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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