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을 아무 생각없이 하게 되면 벌어지는일

0
(0)

자영업을 아무 생각없이 하게 되면 벌어지는일

이미지 텍스트 확인

(1)다른 분들은 맛있다고 하는데 오늘 저한테 온건많이 이상했습니다……
(2)뚜껑을 열기 전부터 고기 비린내가 봉투 밖으로
(3)진동을하고 야채는 빳빳하게 굳어있고 추가로 시킨
(4)데리제육은 소금 맛만 났습니다.
(5)고기에 불맛은 있었는데 비린내때문에 반도 못 먹고
(6)전부 다 버렸습니다.
(7)미역국에서도 비린내가 진동하구요…
(8)원룸 자취생이라 어지간해서는 음식 다 잘 먹는데 이건
(9)너무했습니다.
(10)여자친구도 냄새 맡고 기겁했어요.
(11)그리고 고기 조금 먹고 화장실 새벽까지
(12)몇 번을 왔다갔다 했는지…
(13)지금 배아파서 깬 시간이 새벽 4시 38분입니다.
(14)리뷰 이벤트 참가해서 리뷰를 좋게 달려고 했으나
(15)음식이 아닌 음식을 받은 것 같아 도저히 달 수가없네요.
(16)204호 우*찬씨 축하드려요. 여자친구가
(17)임신하셨나보네요.
(18)고기도 안 넣은 미역국에서 비린내가 나고 소금안 들어간 데리제육에서 소금맛만 나는 걸 보면여자친구분 100% 임신이십니다.
(19)어차피 제가 배달 간곳이라 어딘지 알고 있으니혹시나 저희 제품이 이상있으면 전화를 해서 직접보여주던가 신고를 하시지 왜 비겁하게 키보드뒤에서 이딴 짓거리를 하는 겁니까?
(20)지금 자취하는 학생들만 힘든 시대입니까?
(21)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는데 당신같은 일베
(22)악플러들 때문에 자영업자는 생계가 더 힘들어요.
(23)부끄럽고 창피한줄 아세요!
(24)장난질을 하네.. 참내..
(25)너한테 간건 2인분 만들어서 나도 저녁먹은거다.
(26)함 보자 내가 갈테니 어떤 낮짝인지 진짜
(27)궁금하다…
(28)집에 오는길에 곰곰히 생각해봐도 상식적으로 왜
(29)이런 짓거리를 할까 이해가 좀 안되는데..
(30)어린나이에 실수 할수 있다치고 자초지종 설명을
(31)참고로 피한다고 해결안됩니다.
(32)제가 시립대 정문앞에 40년 넘게 살았어요^^
(33)시립대랑 인연이 좀 있는 편이라 분명 댓글 확인
(34)할거고 더 나쁘게 만들고 싶지 않으면 연락주던가인터폰 켜두세요~
(35)알려드립니다
(36)시립대 후문에 사는 우*찬님께서 리뷰 장난질을
(37)해서 휘경2동은 배달료 500원 인상하였습니다.
(38)죄송합니다. 제가 너무 경솔했습니다. 저 때문에
(39)피해본 학생께 너무 죄송합니다.
(40)그러려고한 의도는 아니었고 다만 분명 제대로
(41)조리해서 나갔는누군가에게는 맛이 없을 수도데
(42)있었을텐데 일부러 악성댓글 단 줄 알았습니다.
(43)협박 의도그냥 댓글 내리겠지 했는데 제가보다는
(44)생각이 짧았습니다.
(45)장사한지 아직 얼안되는 초보사장이라 진짜마
(46)한심한 짓을 벌였습니다.
(47)그렇게 어디 누구라고 썼으면 안됬는데…
(48)인이렇게 무서운 곳인줄 몰랐습니다.터넷이
(49)죄송합니다.
(50)당분간영업 쉬겠습니다.
(51)사장님 공지
(52)2020년 10월 04일
(53)제가너무 큰 실수를저질러영업을 중지합니다.서
(54)진짜정신문제에있같습니다.것
(55)죄송합니다.

!

이 게시물은 얼마나 유용했습니까?

별을 클릭하여 등급을 매깁니다!

평균 평점 0 / 5. 투표 수: 0

지금까지 투표가 없습니다! 이 게시물을 평가하는 첫 번째 사람이 되세요.

리플 남기기